세상에 다양한 커리어가 있다지만, 이 배우만큼 많은 직업을 가진사람은 없을 것 같은데요. 마지막으로 가졌던 직업이 무려 수학강사?!
그녀는 왜 이토록 많은 직업을 가졌을까요? 이유는 뭔지, 지금은 어떤 배우가 되었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아?! 이사람이야?

김가희는 2012년 영화 ‘점프샷’으로 데뷔하였으며 2018년 개봉한 영화 ‘박화영’을 통해 이름과 연기력을 알렸습니다.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조금씩 얼굴을 알리고 있는데요.
김가희는 과거 초등학생 때부터 남 앞에서 연기를 하는 걸 좋아해서 그 때부터 누가 꿈을 물으면 늘 ‘배우’라고 답했다고 합니다.
고등학교때 맞이한 첫좌절


고등학교 3학년때는 경쟁률이 가장 높은 대학 두 곳의 연극영화과에 지원했는데 떨어졌고, 김가희의 부모님은 ‘현실적으로 진로를 다시 고민하자’고 설득 하였다고 하는군요.
그러나 김가희는 다른 학문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다시 연기의 길로 돌아섰습니다. 그러다 아는 선배의 도움으로 대학로 연극 배우로 활동하게 되었고, 2013년 영화 <집>에 출연하다가 영화를 연출한 이환 감독과 인연이 되어서 <박화영>의 오디션에 지원해 주연 자리를 따내게 되었습니다.
이후 <박화영>에서 파격적인 변신과 연기를 선보이게 되면서 그해 최고의 기대주로 손꼽히며 각종 신인상을 휩쓸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무료 연극에 참여하며, 단편영화 오디션도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그렇게 ‘수상한 그녀’와 ‘꿈의 제인’ 등의 영화에 참여하며 경험을 쌓게 되었습니다.
그녀가 닥치는대로 일한 이유

장녀이고 집안 사정 때문에 알바를 많이 했다고 합니다. 서빙, 마트, 수학강사, 유치원 교사, 전단지 배포 등등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특히 마지막은 2년간 수학 학원에서 초중학교 학생들을 가르친 경력이 있다고 합니다.
김가희는 영화 <박화영>에서 주연을 맡아 캐릭터를 위해 몸무게를 15kg나 증량하였습니다. 원래 감독이 요구한 몸무게 증량은 5kg였지만, 그녀는 그 이상으로 몸무게를 늘렸습니다.
현재는 20kg을 감량하여 영화 속의 모습과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실제로 김가희는 겁이 많고 눈물이 많아, 영화 <박화영>의 캐릭터와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최신근황


박화영은 넷플릭스 드라마 <마스크 걸>에서 ‘유상순’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모미의 직장동료이자 유일한 단짝으로 외모로 사람들을 차별하는 회사 상사들에게 불만을 토로하면서도, 자신 또한 외모 평가를 멈추지 않는 이중적인 가치관의 소유자 유상순 역은 김가희 배우가 소화했습니다.
앞으로도 김가희가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는 모습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