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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돼 진짜?” 무려 오디션에 99번 낙방하고 100번째에 겨우 턱걸이로 합격한 소녀의 충격적인 현재모습

한두번도 아니고 무려 오디션에 99번이나 낙방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배우가 꿈이었던 소녀, 마침내 100번째에 오디션에 합격했다는데요.

인간승리의 아이콘, 그녀는 어떻게 지낼까요

오디션 100번 낙방한 소녀의 정체

오늘의 주인공은 소녀시대 윤아입니다.

윤아는SM엔터테인먼트 소속 8인조 걸그룹 소녀시대와 소녀시대 유닛 소녀시대-Oh!GG의 멤버로, 그룹 내에서 센터, 리드댄서, 서브보컬, 그리고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하기[19] 전, 드라마 〈9회말 2아웃〉을 통해 배우로서 먼저 연예계에 데뷔해 연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너는 내 운명〉, 〈더 케이투〉, 〈무신 조자룡〉, 〈빅마우스〉[20], 〈킹더랜드〉, 영화 〈공조1〉, 〈엑시트〉, 〈공조2: 인터내셔날〉 등의 작품들을 흥행시키면서 성공한 대표적인 연기돌로 자리잡았습니다.

현재 개봉 예정 작품으로는 영화 〈2시의 데이트〉가 있습니다.

솔로로 발매한 음반으로는 〈덕수궁 돌담길의 봄〉, 〈바람이 불면〉 등이 있으며, 드라마 OST 발매곡으로는 〈Amazing Grace〉가 있습니다.

가수와 연기 및 기타 활동에서 모두 성공한 대표적인 만능 엔터테이너 중 한 명으로서 수많은 후배들의 롤 모델로 손꼽히며, 그 외 다양한 국내 및 글로벌 브랜드의 ‘앰버서더/모델’과 시상식 및 연말 가요 무대 ‘MC’, 유튜브 개인 오피셜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등으로도 활동 중입니다.

길거리캐스팅 아니죠

윤아는 소녀시대 멤버이자 연기자로 가수와 배우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인물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센터라고 불릴 만큼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는 윤아는 모두의 예상과 다르게 길거리 캐스팅이 아닌 2002년 SM엔터테인먼트 토요일 공개 오디션을 통해 입사했습니다.

윤아는 왁스의 ‘부탁해요’ 노래를 부르고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Oops!… I Did It Again’에 맞춰 막춤을 춰 상위권 점수를 받고 한 번에 붙었습니다.

윤아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S.E.S.를 보며 가수의 꿈을 키웠고 연기자로도 흥미가 있었는데 무려 백여 번의 낙방 끝에 붙었다고 합니다.

데뷔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땐 천상지희 The Grace의 다나에게 보컬 수업을 받아 노래를 연습한 윤아는 5년 2개월이라는 연습생 생활 끝에 2007년 8월, 걸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했다. 전형적인 미인상의 비주얼로 정규 1집 타이틀곡 ‘소녀시대’ 안무에서 곡의 70% 이상 분량의 센터를 담당하며 ‘센터 윤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연기자의 꿈

연기자에 대한 흥미가 이른 시기부터 있어서인지 윤아는 소녀시대 데뷔 이전 2004년 동방신기의 ‘마법의 성’, 슈퍼주니어 ‘Marry U’ 뮤직비디오에 출연했고 2007년 드라마 ‘9회말 2아웃’에서 전주(이태성)을 짝사랑하는 인터넷 소설 작가 신주영 역할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소녀시대로 데뷔하여 아이돌로서 정점을 찍으면서 윤아는 틈틈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특히 일일 드라마 ‘너는 내 운명’에서 고아 출신 장새벽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며 어르신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외에도 드라마 ‘사랑비’, ‘총리와 나’, ‘왕은 사랑한다’, ‘허쉬’, ‘빅마우스’, 영화 ‘공조’, ‘엑시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00진출까지?!

윤아는 대세 걸그룹 소녀시대 활동뿐만 아니라 배우 활동도 꾸준히 이어왔습니다. 2008년에는 일일 드라마 <너는 내 운명>의 주연 장새벽 역에 캐스팅되어 배우 박재정, 이지훈과 호흡을 맞추었는데 그녀의 첫 주연작이었던 이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43.6%를 기록하며 당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윤아는 2009년 드라마 <신데렐라 맨>, 2012년 <사랑비>에서 주연을 맡으며, 이듬해 <총리와 나>에서는 이범수와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하지만 <너는 내 운명> 이후 출연한 세 작품 모두 부진한 성적을 거둔 윤아는 중국 드라마로 진출했습니다.

중국으로 진출한 윤아는 후난위성 TV 드라마 <무신 조자룡>에서 하후경의, 마옥유 1인 2역의 주연을 맡아 연기하였고 현지에서 100억 뷰를 돌파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재기에 성공했다. 그리고 윤아는 같은 해 한국 드라마 에서 지창욱과 호흡을 맞추어 호평을 받았으며, 2017년 <왕은 사랑한다>로 첫 한국 퓨전 사극에 도전해 화제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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