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캐스팅해!” 너무 예뻐 명동에서 과자팔다 캐스팅된 소녀의 깜짝 놀랄 현재모습

지금도 예쁘지만 과거 엄청나게 예뻤던 소녀가 있었습니다.

눈에 확 띄는 외모로 명동에서 과자를 팔다 캐스팅됐다고 하는데..이 소녀, 지금은 어떻게 지낼까요?

16살에 데뷔

1987년 16살의 나이로 연예계에 데뷔한 원조 하이틴 스타인 김혜선. 어린 시절부터 빼어난 미모였던 그는 ‘예쁜 어린이 선발대회’ 금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데요.

중학생 시절 명동에서 열린 바자회 행사장에서 과자를 팔다 눈에 띄어 과자CF의 모델이 되며 본격적으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 이상아, 하희라 등과 함께 책받침 여신으로 사랑받게 됩니다.

데뷔작인 청소년 드라마 푸른교실과 조선왕조오백년-한중록, 청춘 드라마 <사랑이 꽃피는 나무>로 큰 인기를 얻은 당시 남자 청소년들에게 김혜수, 하희라와 더불어 인기가 많았던 하이틴 스타였습니다.

역대급 히로인

그 기세를 이어 1993년 걸어서 하늘까지의 히로인으로 리즈 시절을 보냈습니다.

당시 <걸어서 하늘까지>는 1993년에 대히트한 드라마로 그녀의 연인 역할로 나온 주인공이 최민수입니다. 드라마의 인기에 힘입어 김혜선의 인기도 매우 높아졌으며 고전적인 미모를 가진 배우로 사랑받았습니다.

나이가 들어 중년이 되어서는 억센 아줌마 캐릭터를 자주 맡습니다.

데뷔는 1988년이라고 하지만, 그 이전부터 방송, 광고 모델로는 활동했는데 1986년 롯데삼강 빵빠레 아이스크림 광고에 출연했습니다.

역대급 파격

이후 시간이 흐른 2011년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는 당시보다 더 높은 수위의 노출 연기를 선보였습니다.

완벽한 파트너 개봉 당시 인터뷰에서 젊은 시절엔 노출 장면이 있는 시나리오를 받으면 피했다고 합니다.

“20년 넘게 배우 생활을 하면서 나는 왜 예뻤을 때 노출 장면 하나 안 찍고 지내왔을까, 당대 배우들은 다 한 번씩 정도는 카메라에 담는 걸 나는 왜 못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던 중에 이번 영화 시나리오를 받게 됐고 고민 끝에 승낙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영화 ‘완벽한 파트너’는 로맨틱 코미디로 내가 노출만 한 게 아니라 이야기 전개상 노출이 필요한 것이라서 벗은 것”이라며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대체로 선하고 차분한 조력자나 역경을 극복해내는 불쌍하고 착한 주인공 역에 특화된 연기자라고 할 수 있습니다. 왕꽃 선녀님의 부용화 역, 동이의 정 상궁 역, 소문난 칠공주의 덕칠 역 등을 잘 소화한 편입니다. 더욱이 조강지처 클럽의 한복수 역할도 히로인으로서 극을 잘 이끌었습니다.

1988년부터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를 통해 배우로 활동중인 김혜선. 2011년 영화 ‘완벽한 파트너’ 이후로는 주로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오고 있는데요.

최신근황

최근 12년만에 영화 ‘신의 선택’으로 스크린으로 복귀를 선언한 그가 또 한 번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바로 영화 ‘My Girl’s Choice’로 할리우드로 진출한다는 것인데요.

해당 작은 ‘짜장면 고맙습니다’로 전 세계 각종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신성훈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김혜선은 극 중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한국인 가족의 엄마로 결혼한 딸과 사위와 함께 한 집안에서 살며 어려운 결정을 맡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할리우드 진출 직전 선택한 작품인 ‘신의 선택’ 역시 신성훈 감독의 연출작인데요. 두 사람은 오래 알고 지낸 지인으로 두터운 신뢰감으로 함께 작업을 결정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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