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20살이라니까!” ‘이것’ 때문에 이모님 소리 매번 들었다는 SM 연습생의 충격적인 근황
이모님이라는 말은 식당에서 자주 쓰는 말이죠. 아줌마 대신 쓰는 말인데요. 무려 20살 나이에 이 말을 밥먹듯 들었던 여가수가 있습니다.
특히 여자는 나이에 민감한데, 한창 꽃필 나이에 연장자의 단어를 들은 이 가수, 왜그랬을까요?
이모님~ 가수의 정체
가수 겸 프로듀서이자 뮤지컬 배우 등 다방면으로 끼와 재능을 펼치고 있는 스테파니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이하 천상지희)로 지난 2005년 데뷔를 계기로 연예계 대표 종합 예술인으로 활약 중입니다.
동시에 5살 때 발레를 배우기 시작해 미국 LA 발레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스테파니는 허리 부상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한 후 발레리나이자 안무가로서 입지를 굳힌 바 있는데요.
당시 스테파니는 창작 발레 ‘한여름 밤의 호두까기 인형’ 및 ‘레미제라블’에서 주역으로 열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 그는 뮤지컬 ‘오! 캐롤’, ‘잭 더 리퍼’, ‘미인’,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에 출연하면서 만능 엔터테이너적 행보를 보였습니다.
이모님 별명붙은 이유
가수 스테파니는 한국에서 태어나고 어린 시절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로 이민해 자라온 한국계 미국인으로, 5살 때부터 발레를 배워 미국 캘리포니아 청소년 발레단에서 오랜 기간 활약해왔습니다.
이후 보스턴 발레단에도 스카우트되면서 미국 지역 신문에 실릴 정도로 발레 유망주로 떠올랐다. 이처럼 그는 미국에서 장기간 머무른 환경적 배경 탓에 특유의 발음을 구사해 팬들 사이에서 ‘이모님‘, ‘사모님’이라는 별명이 붙기도 했습니다.
2008년 허리 요양과 재활치료를 목적으로 미국에 갔던 스테파니는 건강이 회복된 뒤 한국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취득하고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에 발레 전공으로 입학하여 발레 교사 티칭 라이센스를 취득했습니다.
그리고 2011년 미국 LA 발레단에 입단하여 발레 공연으로 투어에 나서는 등 가수 활동으로 잠시 멈췄던 발레리나로서의 커리어를 재개했습니다. 한예종은 재학 기간 중 학칙으로 연예 활동을 금지하고 있기에 팬들은 스테파니가 가수로서 다시 무대에 서기까지 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을 알곤 상심했습니다.
이제는 홀로?
또 오랜 시간이 흘러 2015년 무렵부턴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을 유지한 채 마피아레코드에 위탁 매니지먼트를 받으며 솔로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이번 회사와는 제법 궁합이 잘 맞아 왕성한 활동 지원이 꾸준히 이어졌고, 2016년 5월에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고 마피아레코드로 완전히 이적했다가, 2019년 이후 마피아레코드와 계약이 해지되고 새로운 소속사 더블유케이 미디어(WK MEDIA)와 계약하여 활동했습니다.
스테파니는 솔로 가수로서 다수의 싱글과 미니 앨범을 발매했고 예능 프로그램에도 종횡무진 출연하였다. 특히 KBS2 불후의 명곡을 통해 홀로 무대에 서 우승을 거머쥐는 등 솔로 가수로서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또한 수년 간 SNS 등을 통해 천상지희와 자신의 팬들에게 꾸준히 친근한 모습을 보여주며 오랜 팬들의 신뢰와 지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띠동갑 2번
2020년 6월 26일 갑자기 전직 MLB 야구선수였던 브래디 앤더슨과 열애설이 터졌으며, 사실이라고 본인이 밝혔습니다.
한미 양국을 오가며 연애중이라하며 브래디 앤더슨은 56세, 스테파니는 33세로 무려 23살 차이입니다. 장거리 연애에다 거의 띠동갑 2바퀴에 가까운 나이차로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역대 뜬금없는 열애설 1,2위를 다투는중입니다.
근황
가수 스테파니가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실력으로 관객들을 압도했습니다. 스테파니는 지난 3일 오후 방송되었던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왁씨와 함께 놀라운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날 패티킴의 ‘서울의 찬가’를 선곡한 스테파니는 다채로운 매력으로 오감을 사로잡았습니다. 이후 폭발적인 성량과 함께 발레와 왁킹을 결합한 유니크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무대를 본 황치열은 “이 무대를 보면 다들 서울에 살고 싶을 것 같다”며 혀를 내둘렀고, 박기영은 “대한민국의 마돈나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고 평을 내놨다. 패티김조차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했다”며 감탄했습니다.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스테파니와 왁씨는 이병찬으로부터 승리를 거두었으나, 아쉽게 분전 끝에 황치열에게 패배했습니다.
그룹 천상지희로 데뷔했던 스테파니는 현재 연성대학교 K-POP 학과 객원 교수로 임명되었으며, 최근 보디 제품을 론칭하며 사업가로서 새로운 도전을 알려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