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당장 잡아서 캐스팅해!” 떡볶이 먹다가 30분동안 추격전 벌여 겨우 캐스팅된 SM 연습생의 깜놀할 현재모습

흔히 말하는 길거리 캐스팅, 평범하게 명함을 주는 경우도 있지만, 오늘의 경우는 좀 다릅니다.

떡볶이 집 추격전부터, 배드민턴 캐스팅까지, SM과 JYP등 대형 기획사들의 기상천외한 캐스팅, 지금 알아볼까요?

‘닭꼬치 먹다가 제의받은’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 달리 다정다감한 성격으로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황민현.

그는 과거 한 인터뷰에서 하굣길에 닭꼬치를 먹다가 캐스팅 제의를 받았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그마저도 원래 안 먹으려고 했었는데 친구들의 성화에 못 이겨 따라갔다고 합니다.

될놈될 한 명 추가요…! 지금은 닭꼬치에게 매우 감사해하고 있으며, 먹기 전에 기도도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쪼리 신고 애국가 부른 후 합격’

흠잡을 곳 없는 외모로 세븐틴의 비주얼을 담당하고 있는 민규. 길거리 캐스팅 제의를 받은 그는 부담 없이 오라는 말에 쪼리를 신고 가서 애국가를 부르고 합격했다고 하는데요.

데뷔 후 대표님께 본인을 뽑은 이유에 대해 묻자 ‘우리 회사에도 비주얼이 있어야 할 것 같아 뽑았다’라고 말했다고 밝히며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이에 팬들은 ‘인정’, ‘너무 잘생겼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외모 소유자’ 등 대표님의 말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냈습니다.

‘무작정 회사 사장님 찾아간’

아이돌 이전에 프로듀서가 되고 싶었던 정일훈. 하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을 몰라 무작정 큐브 엔터테인먼트 사장님을 찾아갔다고 합니다.

당당하게 면담을 나누고 돌아간 1주일 뒤, ‘아이돌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안을 받아 오디션 없이 비투비 멤버가 되었다고 합니다.

저런 패기라면 어떤 분야에서든 성공할 수밖에 없었을 듯! 현재 메인 래퍼로서 ‘너 없인 안 된다’, ‘그리워하다’, ‘MOVIE’ 등 비투비 명곡의 작사/작곡에 참여해 프로듀서 겸 가수로 성장해나가는 중입니다.

‘카페 손님에게 오디션 제안받은’

미친 가창력으로 유명한 성규. 그에게는 신기한 오디션 일화가 있는데…! 가수를 꿈 꾸며 서울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카페에 온 손님이 어떤 가수를 좋아하냐고 물었고 이에 자신의 우상이었던 넬을 답한 성규.

이에 손님은 본인이 넬 매니저라며 회사 오디션을 권유했다고 한다. 이후 오디션에 합격해 당시 넬의 소속사였던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인피니트의 리더로 데뷔할 수 있었고, 성규의 솔로 앨범을 넬이 프로듀싱을 맡아 전폭적인 지원을 받기도 하며 ‘성공한 덕후’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꿈에서 예지한 강원도 인재’

길거리 캐스팅에 안목 있기로 소문이 자자한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어느 날 꿈에 강릉중학교가 나왔다며 무작정 강원도 강릉으로 찾아간 캐스팅 매니저는 하교하던 김종현을 발견해 언덕에서 바로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당시 번화가가 아닌 동네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것을 부모님께서 믿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지만, 관계자의 수차례 설득 끝에 연습생이 될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꿈에 나온 것도 신기하고 실제로 찾아간 매니저도 신기하다’, ‘오디션으로 붙기 힘든데 길거리 캐스팅이라니…’ 등 역시 ‘될놈될’이라는 열띤 반응을 보냈습니다.

떡볶이집 추격전

일명 ‘떡볶이 사건’으로 유명한 세훈의 캐스팅 비하인드. 떡잎부터 남달랐던 세훈은 초등학생 때 길거리에서 떡볶이를 먹다가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고 합니다.

부모님께서 모르는 사람이 무언가를 주면 받지 말고 도망치라 하셔서 일단 도망쳤는데 결국 30분의 추격전 끝에 번호를 주게 되었다고 밝혀 폭소하게 만들었습니다.

얼마나 잘생겼으면 떡볶이 먹던 아이를 30분 동안 따라가서 명함을 줬을까 싶지만, 사진을 보면 바로 납득이 가는 비주얼을 소유한 세훈입니다.

‘남자는 걸그룹 오디션 보면 안 되나요?’

가수를 꿈꾸며 JYP 입사가 간절했던 우영. 열정과 패기를 보여주기 위해 걸그룹 오디션까지 봤다는 게 실화…?

당시 우영이 참가했던 오디션은 ‘원더걸스’의 멤버를 뽑는 자리였고, 들어가려고 했던 자리는 핫펠트 예은이 채우게 되었다고.

‘어떻게든 되겠지!’란 생각으로 울산까지 찾아간 그는 자신을 한심하게 쳐다봤던 심사위원들의 눈빛을 아직까지도 잊지 못한다고 합니다.

결국 JYP 공채 1기를 1등으로 합격하고 2PM 멤버로 데뷔하여 남성미 넘치는 짐승돌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배드민턴 치다 캐스팅된’

‘될 놈은 된다’의 정석인 심창민. 훤칠한 키와 큼지막한 이목구비로 어렸을 때부터 사람들의 눈에 띄었을 것 같은데, 아니나 다를까!

그는 학교에서 배드민턴을 치다가 SM 관계자에 의해 길거리 캐스팅을 받았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보아 팬이었던 어머니의 성원에 오디션을 보러 가게 되었고, 군대 박수를 치고 나왔는데도 합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 비주얼로 가만히 있다 나와도 합격을 줬을 것 같은데 박수까지 치니 어떻게 안 뽑을 수가 있었겠냐’는 반응이 수두룩했다고 하네요.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