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몰랐네?” 천하의 고현정이 외모로 질투해버린 여자연예인
고현정이 외모에 대한 질투를 느끼게 만든 배우가 있습니다.
둘이 운명의 라이벌이었다는데..누구일까요?
대학동기
배우 김정난은 2012년 SBS ‘고쇼’에 출연하여 대학 동기인 고현정에 대한 재미있는 이야기를 풀어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김정난은 고현정이 너무 아름답게 보여 화장품을 어떤 것을 쓰는지 물었는데, 고현정이 단순히 가만히 있자, 김정난에게는 다소 어처구니 없는 상황으로 비춰졌습니다. 이에 그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고현정은 “김정난이었기 때문에 가르치지 않았다”며 “당시 교수님들이 모두 칭찬할 만큼 김정난의 연기력이 뛰어났기에 ‘쟤가 방송국에 안 나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둘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90학번 동기로, 고현정 역시 그의 연기력을 경계할 만큼 뛰어난 배우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김정난 또한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로, 최근에는 ‘눈물의 여왕’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이며 여전히 대중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결혼은?
그녀는 결혼에 대해 “아직도 낯선 단어”라며, 시간이 흐를수록 결혼에 대한 두려움이 더 커진다고 말했습니다. 이상형으로는 예술적 감성을 공유할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을 선호하며, 사랑보다는 인생을 함께 할 수 있는 배우자상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김정난은 1971년생으로, 그녀의 나이를 믿기 어려울 만큼 아직도 많은 사랑과 주목을 받는 배우입니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눈부신 데뷔를 하였으며, 처음에는 본명인 김현아로 활동했지만, 1997년부터는 ‘김정난’이라는 예명으로 더욱 대중들에게 친숙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커리어
김정난은 연기 경력 초반에 드라마 “내일은 사랑”의 황진선 역할로 신인상을 수상하며 그녀의 연기력이 인정받았습니다. 백상예술대상과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후, 대하 드라마 “왕과 비”에서는 성종의 후궁이자 연산군에게 비극적인 죽음을 맞이하는 정 귀인 역할로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칼단발’ 헤어스타일로 대담한 변신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이러한 파격적인 변신은 김정난이 시대나 유행에 구애받지 않고 독보적인 스타일과 연기력을 지닌 배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그녀에 대해 다양하고 재밌는 반응을 보이며 “정말 세월이 지나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여배우”라고 칭찬하고, “정난님 나오는 작품은 빼먹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라며 애정을 표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