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tertainment

“결혼 적령기는 없다!” 35살에 남자만나 7년 연애하고 42살에 결혼한 콜라 여배우

결혼에 적령기는 없다!

무려 35살부터 불타는 연애를 하고, 42살에 결혼한 콜라같은 여배우가 있습니다.

대체 누구일까요?

코카콜라같은 그녀

심혜진은 1980년대 말 코카콜라 CF 모델로 발탁되어 ‘콜라 같은 여자’라는 수식어와 함께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세련되고 지적인 이미지로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스타가 되었죠. 36년 전이지만 그녀의 아우라는 여전히 촌스러움이 없습니다.

배우로서의 길은 선배 배우 김지미의 제안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박광수 감독의 ‘그들도 우리처럼’을 통해 낭트 영화제와 춘사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게 되었습니다.

1990년대에는 ‘초록물고기’, ‘박봉곤 가출사건’, ‘은행나무 침대’ 등의 굵직한 작품에 출연하며 청룡영화상, 대종상, 백상예술대상을 모두 거머쥔 최고의 여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활발한 활동

2000년대에 들어서는 영화보다는 TV 드라마를 통해 더 활발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2005년에는 MBC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최고의 커리어를 이어갔고, 그녀의 새로운 변신은 큰 화제와 함께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심혜진은 데뷔 후 20여년 동안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바쁘게 활동해왔습니다. 42세에 결혼한 그녀는 좀처럼 예능에 출연하지 않았지만, 최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 출연하여 화끈한 입담을 선보였습니다.

그녀의 결혼과 연애조언

심혜진은 나잇차가 3살 밖에 나지 않는 족보상 조카이자 절친한 친구인 코미디언 심현섭의 연애상담을 위해 출연했습니다. 심현섭이 결혼 적기를 놓쳤다고 고민을 털어놓자, 심혜진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조언을 해주었습니다.

그녀는 “때를 놓친 게 아니라 그때는 인연인 사람이 없었던 거라 생각해야 한다”라며, 35세에 만난 남편과 42세에 결혼한 자신의 사례를 들어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심현섭이 자신도 7년간 연애를 해야 하냐고 물었을 때, 심혜진은 “넌 54살 아니냐, 그건 안 된다”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