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몰랐다
전원일기에 출연했다가 무려 10년간 트라우마에 시달린 배우가 있습니다.
대체 누구일까요?
반가운 얼굴

최근에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국내 최장수 드라마 ‘전원일기’에 출연했던 배우들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많은 시청자들에게 반가움을 선사했습니다.
특히 ‘개똥이’ 역을 맡았던 인교진 배우는 전원일기의 가족 같은 분위기 속에서 사과 수확을 함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이러한 모습이 가족 같은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인교진은 자신의 아내인 소이현이 방송을 보고 한 반응에 대해 언급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소이현은 “오빠가 유서 깊고 정통 있는 사람인 줄 몰랐다. 그런데 왜 집에서는 일을 안 하냐”고 타박했다고 하는데, 이러한 일화가 방송에서 유쾌한 웃음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트라우마 원인

배우 인교진은 2000년에 수백 대의 경쟁률을 뚫고 MBC 공채 탤런트에 합격하여 연기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가 ‘전원일기’에서 ‘개똥이’ 역으로 고정 출연하게 되면서, 김혜자, 최불암, 김용건, 고두심 등 대선배 배우들과 함께 첫 대본 리딩을 할 때 너무 긴장을 했던 나머지 연습 내내 손을 떨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의 긴장감이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 있어 연기를 할 때마다 손이 떨리는 증상이 남았다고 하는데, 이런 이야기는 그가 얼마나 연기에 진심인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남습니다.
무명탈피계획

특히, 인교진은 무명 시절을 탈피하고자 이름을 세 번이나 변경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했습니다. SBS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했을 때, 그는 자신이 소속사로부터 이름을 세 번이나 바꾸어 활동했던 사실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처음에는 본명인 ‘인교진’으로 활동을 시작했으나, 소속사의 제안으로 중국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두고 발음이 한국어보다 중국어에 가까운 ‘도이성’으로 이름을 변경했습니다.
그러나 이 이름으로 활동했을 때 성과가 좋지 않자, 이후에는 ‘성이준’이라는 또 다른 이름으로 활동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결국 원래의 이름인 ‘인교진’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며 그의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웃픈 이야기로 다가왔으며, 그의 진솔한 고백은 많은 관객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변화를 시도하며 꿋꿋이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인교진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습니다.
인교진 배우의 노력은 세 번의 이름 변경에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신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더 극단적인 시도로 굿을 벌이기에 이르렀습니다.
급기야 00까지


친한 친구의 어머니로부터 “마가 껴서 잘 안된다”는 말을 듣고 그 권유에 따라 굿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일시적으로나마 소속사와 그를 기쁘게 했으며, 거장 감독의 드라마에 합류하게 되었다는 소식은 그에게 큰 희망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그 희망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드라마에서 그만이 유독 잘 되지 않았다고, 인교진은 솔직하게 고백하며 자신의 경험을 털어놓았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그에게 많은 안타까움을 남기며, 그의 연예계 생활에 많은 우여곡절을 추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교진은 연기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습니다. 현재 그는 MBN ‘고딩엄빠4’에서 고정 패널로 활동하고 있으며, 이 자리에서 그는 다양한 이야기와 경험을 바탕으로 풍부한 입담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처럼 계속해서 새로운 도전을 하는 인교진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그의 진솔한 이야기는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