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못참지!” 칸의 여왕, 길복순 전도연의 놀라운 근황
길복순! 칸의 여왕! 전도연이 도저히 못참았다고 합니다.
그녀의 근황 알아볼까요?
이젠 직접



전도연, 한국에서의 ‘칸의 여왕’이라 불리우며, 이번에는 무대 위에서 그녀의 연기를 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바로 안톤 체호프의 작품 ‘벚꽃동산’을 현대 한국 사회에 맞게 각색한 연극에 출연한다는 소식입니다. 전도연이 연극 무대에 선 것은 1997년 ‘리타 길들이기’ 이후로, 무려 27년 만의 일입니다.
내용

이번 연극 ‘벚꽃동산’은 미국으로 떠났던 주인공이 아들의 불행한 죽음 이후 2024년의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연출가 사이먼 스톤이 직접 참여해 작품의 기획 단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습니다.
전도연은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세련되고 정제된 연기를 선보여 왔지만, 연극 무대는 또 다른 도전이었습니다.
실제로 LG아트센터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전도연은 무대로 돌아오는 것에 대한 부담감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이런 그녀의 모습에서 연기에 대한 진정성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그녀가 참여한 이유



전도연은 사이먼 스톤의 작품을 언제나 인상 깊게 관람해왔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연극 참여 제안에 대한 부담감으로 거절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의 작품을 다시 보며 배우로서의 열정이 솟구쳐, 결국 참여를 결정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전도연은 설렘과 긴장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며, 자신은 항상 할 작품이 더 많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선택한 작품이 평가를 받기 위함이 아니라, 실수를 두려워하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하고자 하는 목적임을 강조했습니다. ‘칸의 여왕’이라 불리우며 이미 많은 성취를 이룬 그녀이지만, 여전히 성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그녀의 겸손과 열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공연일자

이번 연극 ‘벚꽃동산’은 오는 6월 4일부터 7월 7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전도연은 무대에서의 실수조차도 예쁘게 봐달라며 웃으며 소감을 마쳤습니다. 관객들에게도 이번 연극이 전도연의 새로운 면모와 진정성 있는 연기를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