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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의 한국인” 남자에게 3번이나 차이고도, 결국 매달려 결혼해버린 여배우

진짜 의지 대단하다

남자에게 세 번이나 차이고도 결국 결혼에 골인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대체 누구일까요?

2012년 결혼

배우 김재화는 2012년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하여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녀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남편과의 특별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습니다.

짝사랑

김재화는 중앙대 연극학과에서 재학 중이던 시절, 1년 선배이자 무대 감독이었던 남편을 오랜 시간 짝사랑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대학교 1년 선배였다. 무대 감독이었는데 트럭 위에서 지시를 하는 모습이 너무 멋있었다. 고백했고 3번이나 거절당했지만 결국 쟁취했다”라고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전했습니다.

김재화는 거듭된 거절에도 굴하지 않고 수업 시간에 ‘486 486(사랑해 사랑해)’라는 메시지를 삐삐로 보내며 강한 고백을 계속했다고 합니다.

그 결과, 남편의 마음을 얻어 2003년에 두 사람은 만나 연애를 시작하게 되었고, 결국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이러한 끈기와 용기가 김재화의 사랑 이야기를 더욱 특별하게 만듭니다.

우리 언제해?

연애 이후에도 김재화는 남편에게 “언제 할 거야?”라고 물으며 사실상 프러포즈를 받아내어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습니다. 그녀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으면 쟁취해야 한다”는 말로 자신만의 남다른 사랑관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현재 김재화는 가족과 함께 양양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녀는 MBC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여 양양에서의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근황

김재화는 “양양까지 왔으면 마당 있는 한옥에서 살아보자고 했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집을 소개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어렸을 때 시골에서 자랐기 때문에, 서울 도심보다는 산과 바다가 있는 양양으로 가보자고 생각했다. 귀촌했다기보다는 시골 유학을 간 거다”라고 서울을 떠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김재화는 영화 ‘코리아’에서 중국 탁구 선수 덩야핑을 모티브로 한 ‘덩야령’ 역으로 출연하며 처음으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그녀는 ‘모가디슈’, ‘싱크홀’, ‘화사한 그녀’, ‘밀수’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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