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평생 먹여살릴게” 열애설 터지자 바로 00억 통장으로 프로포즈 해버린 2002 월드컵 스타
세상에 열애설 터지자마자 준비된 00억 통장으로 프로포즈한 유명인이 있습니다.
미리 준비했던걸까요? 이 사랑꾼, 누구일까요?
꽃미남
안정환은 전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로서 축구 실력뿐만 아니라 ‘테리우스’라는 별명이 말해 주듯이 잘생긴 외모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선수 시절뿐만 아니라 유명 디자이너 앙드레김의 패션쇼 무대에 서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습니다. 그리고 화장품 모델로 활동하던 중 1999년 미스코리아 FILA 당선자이자 현재의 아내인 이혜원을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기쁨도 잠시
첫눈에 반해 이혜원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던 안정환은 처음에는 이혜원에게 거절당했지만, 포기를 모르는 성격으로 끈질기게 대시하여 결국 그녀의 마음을 얻어내고 두 사람은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두 사람의 어린 나이와 안정환의 인기로 인해 비밀리에 연애를 이어가던 중, 한 기자의 보도로 인해 두 사람의 관계가 공개되었고, 이 소식은 대한민국을 크게 뒤집어놓았습니다.
특별한 00 프로포즈
그의 인생에서 특히 감동적인 순간 중 하나는 이혜원에게 프로포즈를 할 때였습니다. 안정환이 선수 생활 동안 모은 2억 원을 이혜원에게 보여주며 자신을 믿어달라고 부탁했던 것은 어렸을 때부터 들어온 ‘2억이 있으면 평생 먹고살 수 있다’는 말에 영향을 받은 것이었습니다. 이 로맨틱한 프로포즈는 결국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당시 이혜원의 부모님이 결혼을 강하게 반대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환은 자신의 결심을 보여주기 위해 장발을 자르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고 이혜원도 부모님께 안정환의 진심을 평가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결국 두 사람은 2001년 12월 결혼에 성공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사랑의 결실, 근황
안정환과 이혜원 부부는 두 자녀를 두고 있으며, 딸 리원은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매니지먼트를 공부하고 있고, 아들 리환은 2022년 카네기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서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런 가족의 성취는 안정환과 이혜원이 함께 극복해온 어려움과 희생을 통해 가능했습니다.
이제 결혼 23주년을 맞이한 안정환과 이혜원은 많은 이들에게 부러움을 사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들의 사랑과 인생 이야기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