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단아하고 청순한 이미지를 가진 여배우들은 좀 더 호평을 받죠. 바로 면접 프리패스상이 그것인데요.
오늘은 얼굴로 대한항공에 바로 합격해버린 여배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면접 프리패스상
표예진 배우는 정말 ‘청아한 미모’라는 표현이 어울리는 인물입니다.
그녀는 <모범택시>에서 안고은 역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중에게 밝고 맑은 이미지를 각인시켰습니다.
이런 이미지는 그녀가 ‘면접 프리패스상’이라고 불리게 만든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실제로 연예계에 진출하기 전에는 다양한 아르바이트 면접에서 단 한 번도 탈락한 적이 없다고 합니다. 그녀 자신도 ‘용모단정’이라는 요구 사항이 자신과 잘 맞는다고 느낀 것 같습니다.
면접 필승 비법
표예진은 배우로서의 경력을 시작하기 전, 대한항공의 승무원으로 일한 경험도 있습니다. 그녀는 만 19세라는 최연소 나이로 합격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때 그녀는 소개팅에서도 한 번도 애프터 신청을 거절당한 적이 없다는 점을 부각시켜 ‘호감을 주는 사람’으로서의 자신의 장점을 어필하며 면접에서 성공했다고 합니다.
얼짱 승무원
표예진은 승무원으로 근무하던 시절부터 ‘얼짱 승무원’으로 유명했지만, 이 직업을 10년 간 계속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1년 반 만에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가족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진심이 담긴 손편지로 부모님을 설득하여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그녀는 소속사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하면서 출연료를 떼이는 등의 어려운 상황을 겪었지만, 결코 포기하지 않고 배우로서의 꿈을 차근차근 실현해 나갔습니다.
드라마 <쌈, 마이웨이>를 시작으로 <김비서가 왜 이럴까>, <VIP> 등의 작품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리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ENA 드라마 <낮에 뜨는 달>에서는 1인 2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로 호평을 받으며 데뷔 후 첫 주연을 성공적으로 소화했습니다.
최신근황
오는 5월 31일에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를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신데렐라가 되기로 마음먹은 여주인공이 사랑을 믿지 않는 재벌 왕자와 만나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로, 표예진은 사교클럽 매니저 신재림으로 분해 문차민(이준영)과의 로맨스를 펼칩니다.
이러한 역할을 통해 그녀는 주연배우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