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건 아니지! 이제 와서?!
박슬기 파장이 진행중인 가운데, 갑질 선배로 의심받던 연예인이 결국..
이건 아니야
배우 안재모가 ‘갑질 연예인’ 의혹을 부인하며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매체에 따르면, 안재모는 “하루아침에 제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갑질을 저지른 배우가 되어 있었습니다. 제가 하지도 않은 일에 대해 의혹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매우 속상합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 논란은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출연한 리포터 출신 방송인 박슬기의 폭로로 시작되었습니다. 박슬기는 과거 드라마와 영화 출연 당시 자신이 욕설을 듣거나 자신의 매니저가 대신 뺨을 맞는 등의 갑질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누리꾼 분노
이 영상이 공개된 직후, 누리꾼들은 “갑질 배우가 누군지 찾아야 한다”, “이런 배우는 혼나봐야 한다”, “누군지 진짜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박슬기가 과거 출연했던 작품들을 중심으로 추측을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안재모를 비롯한 몇몇 배우들의 이름이 거론되며 2차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재모는 박슬기와 함께 영화 ‘카리스마 탈출기’에 출연했다는 이유로 의심을 받고 있습니다.
진짜 화난다
안재모는 자신에 대한 ‘갑질 연예인’ 의혹을 강하게 부인하며 그동안의 배우 생활을 돌아봤습니다.
그는 “배우 생활을 해온 지난 30년 동안 타인에게 위압을 가하거나 무언가를 요구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럴 성격도 못 됩니다.”라며 자신의 성격을 설명했습니다. 또한, “처음에는 제가 아니니 조용히 지나갈 거라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제가 ‘갑질 배우’로 몰려 있었습니다.”라고 심경을 털어놓았습니다.
박슬기와 직접
안재모는 박슬기와도 직접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박슬기 씨와 이야기를 나눴고, 박슬기 씨도 ‘선배님이 아니고 다른 분이었는데, 이런 상황이 벌어져서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A급 장영란’ 측은 발생한 논란에 대한 부담감을 느끼고 해당 부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는 논란의 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