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바꿔!” 감독이 너무 좋아해서 00까지 바꾸게만든 레전드 아역배우
우리 배우 위해서라면 당장 바꿔!
아역배우 신동, 천재로 불리는 소녀가 있습니다. 최근 놀라운 소식을 전했는데요. 무엇일까요?
충무로 기대주
박소이는 최근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아역 배우 중 한 명으로,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 ‘담보’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특히, ‘천박사’에서 보여준 빙의 연기는 현장의 관계자들조차 놀라게 했습니다.
감독 김성식은 박소이에게 단지 어른처럼 연기해달라고 요청했을 뿐인데, 박소이는 여러 가지 버전의 연기를 스스로 제안하며 천재적인 면모를 보였다고 합니다.
배우 위해서 당장 바꿔!
원래 시나리오에서는 남자아이로 설정되어 있었지만, 박소이의 캐스팅을 위해 시나리오를 변경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박소이는 연기 범위가 넓어 일반적인 아역 배우가 소화하기 어려운 복잡한 캐릭터를 자주 맡습니다.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에서는 엄마가 살해된 후 범죄 조직의 표적이 되는 소녀 유민 역을, ‘담보’에서는 부모의 빚 때문에 사채업자에게 담보로 맡겨진 승이 역을 맡아 기구한 운명의 소녀를 연기했습니다.
S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악귀’에서는 제물이 되어 목숨을 잃는 소녀 이목단 역을 맡으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다양한 스펙트럼
‘천박사 퇴마 연구소’에서는 신령이 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범천(허준호 분)의 인질이 되어 위태로운 상황에 처하는 역할을 소화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김성식 감독이 조연출로 참여했던 ‘다만 악에서 구원하소서’에서 박소이의 연기를 보고 자신의 작품에도 참여시켰으며, 두 영화에서 모두 유민이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는 것입니다.
박소이의 다양하고 풍부한 연기력은 그녀가 충무로에서 앞으로도 계속해서 주목받을 것임을 예고합니다.
새로운 도전
박소이는 그녀의 차기작에서 새로운 도전을 맞이하며, 이번에는 모처럼 밝은 분위기의 JTBC 드라마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서 초능력자 가족의 일원으로 등장합니다.
이 작품은 초능력을 가진 남자와 그의 로맨스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야기로, 박소이는 초능력 가족 중 하나인 소녀 ‘복이나’ 역을 맡아 스마트폰 때문에 고도 근시용 안경을 찾아다니는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초반에는 그녀의 초능력이 드러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내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작품에서 박소이의 역할은 그동안 보여준 복잡하고 어두운 캐릭터들과는 다른, 밝고 신선한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초능력 가족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통해, 박소이는 그녀의 다재다능한 연기력을 다시 한번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발산할 것입니다.
박소이의 차기작 ‘히어로는 아닙니다만’에 대한 관심은 단순히 그녀가 어떤 초능력을 보여줄 것인가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이번 작품을 통해 우리는 어쩌면 동시대에 대배우의 성장을 실시간으로 목격하고 있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박소이의 연기 인생에서 새로운 장을 여는 이 작품은 그녀가 앞으로 나아갈 길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