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발자 모시기에 여념없는 기업들, 이제 1억 보너스는 IT업계에서 흔한 일 원격 근무, 성탄 휴가 등 ‘워라밸’ 기업 늘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IT업체들이 높은 연봉과 인센티브, 스톡옵션, 워라밸 등 파격적인 입사 조건을 내걸며 개발자 모시기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국내의 많은 IT기업들이 ‘1억원 인센티브’와 ‘워라밸 근무환경’을 내걸며 하반기 개발자 채용에 나섰습니다.


여가 플랫폼 ‘여기어때’는 개발 인재에게 1억원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대규모 채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리드급 인사의 경우 연봉에 더해 사이닝 보너스(입사 시 연봉 외에 별도로 주는 특별 보너스) 4000만원과 스톡옵션 6000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입사원도 연봉과 별도로 3000만원을 인센티브로 받습니다.



하반기 공개 채용에 나선 이스트소프트도 최대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을 내걸었습니다.


종합 배달 브랜드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도 최종합격한 개발자에게 5000만원 상당의 사이닝 보너스 또는 1억 규모의 스톡옵션을 지급합니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딥브레인AI’도 개발자들에게 1억원 상당 스톡옵션과 인센티브 및 연간 복지비 1000만원 혜택을 줍니다.
단순히 인센티브와 스톡옵션 등 금전 혜택을 넘어 ‘워라밸’에 힘을 쏟는 기업들도 늘고 있는걸로 밝혀졌는데요.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는 채용 공고를 통해 ‘전직장 연봉 150% 지급’과 성탄절 전후 ’10일간 겨울방학’을 제시했습니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임직원 복지 증진 차원에서 겨울방학 제도를 정례화하고 앞서 4개월간 시범 운영해 온 금요일 조기 퇴근제도도 11월부터 본격화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종식과 무관하게 원격 근무를 도입하는 기업도 등장했습니다.



라인을 운영하는 라인플러스는 7월부터 국내의 원하는 장소 어디서든 근무하는 ‘라인 하이브리드 워크 1.0’을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라인플러스는 내년 6월 말까지 시행한 뒤 원격근무 지역을 해외로 확장하는 방안도 고려할 방침입니다.

코로나라서 구직난이라고 하지만 개발자들은 오히려 기업에서 서로 모셔가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