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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간 일해서 ‘이것’ 샀다고 밝힌 채연, 정말 감동입니다.

가수 채연이 15년간 일해 번 돈으로 ”작은 건물을 사고, 아버지에게는 차를 사드렸다”고 밝혀서 화제입니다.

채연은 29일 KBS ‘아침마당‘에 출연해 ‘저축 많이 하기로 유명하다’라는 말에 ”저축을 많이 하려고 했다기보다는 일이 워낙 많아서 돈을 쓸 시간이 없었다”라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채연은 ”재테크 이런 것도 잘 몰라서 부모님에게 그냥 돈을 맡겨 두었다. 그런데 저희 어머니도 돈을 막 쓰시는 타입이 아니다”라며 ”차곡차곡 쌓여 15년 동안 일한 걸로 작은, 아주 정말 작은 건물 하나를 샀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버지에게는 차를 사드렸다. 돈을 모으는 습관은 어머니를 닮은 것 같다”라며 ”어머니가 25년 전에 대출로 작은 아파트를 사셨는데 저도 열심히 벌고 차곡차곡 모아서 같이 갚아 번듯한 집도 생겼다”라고 뿌듯함을 나타냈습니다.

채연이 사들인 건물은 서울 광진구 자양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5층짜리 상가 주택으로 알려졌는데요.

광진구 자양동에 오래 살았던 채연은 2018년 KBS 해피투게더4′에서 ”엄마가 건물을 되게 갖고 싶어 하셨다. 건물 관리를 하시며 좋아하는 엄마를 보면 저도 뿌듯하다”라고 말한 바 있습니다.

2003년 1집 앨범 ‘It’s My Time’으로 데뷔한 채연은 ‘둘이서’ ‘다가와’ 등으로 인기를 끌고 중국에서도 활동했으며, 최근에는 발라드 ‘난 가끔 눈물을 흘린다 가사’를 발매했습니다.

얼굴이 젊은 시절의 코미디언 배연정과 똑같이 생겨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습니다. 2012 런던 올림픽 이후에는 양궁선수 기보배도 닮은꼴 리스트에 추가되었는데요. 기보배가 언급되자 채연 본인도 유심히 봤다고 하네요.

사석에서는 정말로 인품이 좋다는 소문이 있기도 합니다. 같이 일해 본 스탭이나 백댄서들에게서도 절대 뒷담화가 나오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섹시가수 컨셉으로 활동하면서 별다른 추문이 없었던 것도 이 때문인 듯 합니다. 굉장히 털털한 성격이라고 합니다. 그런 성격 덕분에 과거의 흑역사도 별로 개의치 않고 개그 요소로 이용합니다.

자신만의 고유의 퍼포먼스 제스처가 있습니다. 데뷔초엔 하지 않았는데, 2009년 ‘흔들려’부터 가장 최근 앨범이었던 2018년 ‘안봐도 비디오’까지 계속 트레이드 제스처를 퍼포먼스에 넣어서 하고 있습니다.

꾸준하게 연예계 활동을 하면서 일본등 해외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채연, 섹시가수에서 이제는 효녀로 알려지고 있는데요. 앞으로도 승승장구 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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