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원으로 2억 당첨, 편의점 알바생이 도와줬다는 할머니 사연은?

학생, 나 2억 당첨됐어! 이 소리를 들은 편의점 알바생인 A씨는 할머니의 말에 복권을 확인해 보니 당첨된 게 사실이었습니다.

이어서 당첨금을 수령해올 방법을 모르는 할머니는 A씨에게 대신 2억을 받아오라며 화끈한 제안을 해왔습니다.

이에 A씨가 “할머니 저 그 돈 받으면 도망갈지도 모른다”고 하자 할머니는 “그럼 같이 가자”며 A씨에게 함께 가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할머니는 자신과 함께 동행하는 조건으로 수고비 1천만원을 주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

A씨는 “(할머니가) 아들 하나 있는 게 막장이라 조용히 다녀오고 싶다는데 난감하다”며 “그냥 할머니한테 알바비, 기름값 기타 퉁쳐서 50만원만 받고 오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졸지에 서울도 가본다”며 “제가 동행복권 본사를 가보다니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24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 올라온 당첨자 인터뷰를 보면 비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한 당첨자가 스피또 즉석복권 2억원에 당첨됐다고 나와 있습니다.

당첨자는 “집 바로 옆에 편의점이 있어서 스피또 500원짜리만 산다”며 “이번엔 7장을 샀는데 다 꽝이고, 제일 마지막 복권이 1등에 당첨됐다. 처음엔 너무 놀라서 졸도할 뻔했지만 기분이 참 좋았다”고 당첨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첨금은 저축한 뒤 나중에 이사 갈 때 보탤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당첨자가 직접 당첨 소감을 한 줄로 남긴 사진을 보면 삐뚤빼뚤한 글씨체로 ‘좋읍니다’라고 적혀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당첨자가 노인일 확률이 높으며, A씨의 사연 역시 사실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사연이 사실이라면 편의점 알바생도 진짜 착하다. 복받을 거다”, “천만원 준다는데도 마다하고 50만원만 받겠다니.. 참 착하다”, “두 분 다 훈훈하고 귀엽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래는 동행복권 당첨자 소감입니다.

즉석복권 스피또500 1등 당첨자가 솔직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동행복권 측은 지난 2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41회 스피또500 당첨자와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습니다.

경북 칠곡군에 거주하는 당첨자는 “평소 많이 사지는 않고 집 바로 옆의 편의점에서 스피또500만 구입한다”고 운을 뗐습니다.

이어 “이번엔 7장을 샀는데, 6장은 다 꽝이었다. 그러다가 제일 마지막 복권을 긁었는데, 이게 1등에 당첨됐다. 처음엔 너무 놀라서 졸도할 뻔했다. 기분이 너무 좋았다”고 고백했습니다.

특별한 전략이나 구매법이 없었다고 밝힌 그는 당첨금 사용에 대해 “일단 저축한 후 나중에 이사 갈 때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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