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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에 팔게요” 전 남친이 사준 백 10분의 1가격에 판다는 여자연예인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가수 출신 방송인 레이디 제인이 지난 27일 특별한 사연이 있는 명품백을 플리마켓에 내놓았습니다.

이름만 대면 알만한 명품 브랜드의 제품들을 공개하며 플리마켓에 내놓겠다고 선언한 그는 마지막으로 내놔야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다며 핑크색 멀버리 백을 공개했습니다.

상품에 대해 설명을 망설이던 레이디 제인. 함께한 스타일리스트는 웃으며 “여러분이 다 예상하는 그 분이 선물해준 가방이다”라고 소개했습니다.

쌈디는 무명시절 전 여친인 레이디제인에게 용돈을 받으며 생활한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한 바 있다. 아무래도 멀버리 백은 그에게 보답하고자 큰 맘 먹고 선물한 것인데요.

제품 자체에는 만족했지만 정작 잘 사용하지는 않았다는 레이디 제인. 사연이 있다보니 막상 팔지 못했는데 ‘언제까지 이걸 내가 안고 끼고 살겠냐’며 걱정을 내비쳤습니다.

판매가를 얼마를 정해야 하나 고민하던 중, 함께한 스타일리스트가 ‘경매에 내놔야 한다’고 말하자 레이디 제인은 10만원에 팔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오는 6월 중 플리마켓 일정이 정해지는대로 다시 공지하겠다고 전한 레이디 제인은 방송을 마무리 했습니다.

여담으로 라디오에서 오래된 연인 관련 주제로 이야기를 하다가 나온 일화로 쌈디랑 영화 보다가 정말 로맨틱한 풍경이 등장했는데 아무 생각 없이 “와- 나도 남자친구 생기면 저런데 가봐야지”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쌈디의 표정은 좋지 않았습니다. 물론 둘은 그 뒤로도 잘 사귀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가 말씀하시길, 결혼하기 전까지다 남자친구와 키스는 물론이고 손도 잡지 말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세기의 커플까지는 아니더라도 연예계의 공고한 공식 커플 취급을 받던 커플이었습니다. 그러나 2013년 6월 17일, 정식으로 결별했다는 기사가 보도되며 6년간의 연애도 끝나게 되었습니다.

오랜 기간 소원해지면서 자연스럽게 헤어진 경우다 보니 헤어진 이후에도 여전히 친구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합니다.

레이디 제인 본인의 말로는 결혼에 대한 생각의 차이가 결별의 원인이 되어 합의 하에 좋게좋게 헤어졌다고 합니다. 후에 라디오 스타에 출연할 때도 전화해서 조언을 구했다고 합니다.

사실 라디오 스타에서 쌈디가 밝힌 이야기에 의하면

레이디 제인이 점집을 찾아갔는데 점쟁이가 “너 딴따라인데 네 애인도 그 일 하고 있지? 근데 너는 애인만큼 잘 안 되고 있지? 그거 다 네 애인이 기를 빼앗아가서 그런 거야. 잘 되고 싶으면 헤어져.”라고 했던 것도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본인은 SNL에서도 물론이고 쌈디와 엮이는 것을 싫어하고 아예 언급 자체를 바라지 않고 있고,

다음 연애는 절대적으로 비공개 연애를 하겠다고 발언했다. 전남친 쌈디도 사생활 보호를 위해 공개 연애는 다시 하지 않겠다고 발언한 것을 보면

두 사람 다 연애기간과 결별 후 연애사실이 파헤쳐지는 데 대한 스트레스가 컸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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