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겠는데, 공부나해” 슈스케서 이승철한테 한소리들은 참가자의 현재모습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의 근황에 사람들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재환은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후유증을 호소해 팬들의 걱정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유재환은 지난 4월 “여러분들 제 예상과 다르게 7일만 아플 줄 알았더니 10일 이상 아파졌어요”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곡 비 없이 곡을 주는 재능 기부 프로젝트를 시작한 유재환은 응원에 대한 감사를 전하면서도 “아픈 척 아니고 저는 코로나 후유증이 진짜 큰 것 같아요. 기침, 폐렴, 무기력이 너무 커서 평소에 일어나질 못하네요”라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유재환은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에서 진행된 ‘무한도전 가요제’에서 박명수 회사 소속 작곡가로 출연해 순수한 리액션, 귀염성 있는 외모로 확실한 캐릭터를 확립해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아이유의 팬으로 알려진 유재환은 당시 박명수와 아이유가 함께 작업을 하자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들뜬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무한도전’ 이후 눈에 띄는 캐릭터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유재환은 ‘슈퍼스타K4’ 출연 사실을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당시 유재환은 “방송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슈퍼스타K4’에 참가했습니다. 서울 예선을 나갔는데 일반인 100만 명 중에 100팀 안에 뽑혔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당시 심사위원인 이승철이 나의 법학과 학력을 신기하게 봤다. 피아노 치면서 노래도 불렀는데 컨디션도 안 좋았고 긴장도 됐다. 이승철이 ‘끼가 많은 것도 알겠고, 곡도 잘 만드는 거 알겠는데 하던 공부 열심히 해’라고 했다”라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유재환은 “이승철 말에 상처받지 않았다. 그냥 이번 건 내 거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혀 남다른 정신력을 드러냈습니다.

방송 활동이 늘어나자 유재환은 과거 슬림했던 시절 사진이 공개되며 “성격도 좋고 노래도 잘하는데 살은 다시 빼야…”, “옛날 사진 너무 훈남이라 몰라봤다” 등 반응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유재환은 건강상의 문제로 104kg에서 36kg 감량한 슬림한 몸매로 돌아와 어마어마한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유재환은 “방송 활동을 많이 하며 바빴던 당시인데 잠도 못 자고 불규칙한 식사 패턴 때문에 면역력이 저하돼서 과민성 대장증후군, 고지혈증, 고혈압 등이 왔다”라며 “의사 선생님이 ‘정말 죽을 수도 있다’고 말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라고 다이어트 계기를 밝혔습니다.

이후 꾸준히 슬림한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유재환은 “4개월 동안 32kg 감량했다. 최고 110kg까지 간 것 같다. 공식적으로는 104kg까지 쟀다”라며 몸무게를 가감 없이 공개했습니다.

이어 “하루 기초대사량만큼 칼로리만 지켜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비율을 머릿속으로 계산하지 않아도. 비율 상관없이 내가 정해놓은 칼로리까지만 드시면 된다”라고 몸매 유지 비결을 밝혔습니다.

한편 2008년 첫 앨범을 발매한 유재환은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싱 등 다양한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2015년 ‘무한도전’을 계기로 방송 활동까지 시작했습니다.

중학교 때부터 싱어송 라이터의 꿈을 키웠지만 부모님 뜻에 따라 인하대 법대에 진학했고, 군 복무를 마친 이후 다시 음악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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