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장님, 이름좀..” 외국인들이 현대차 이름을 바꿔달라고 합니다, 왜?

전기차 시대가 도래하고 그에 발맞춰 출시한 아이오닉5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면서 주가가 폭등한 현대자동차. 추후 출시할 전기차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늘어난 인기만큼 현대차를 찾는 사람들도 많아졌지만, 현대자동차의 이름을 헷갈려 하는 소비자들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하는데요. 무슨 상황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영국 컨퓨즈드닷컴의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철자를 헷갈려 하는 브랜드는 ‘현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달 간 조사한 결과 ‘Hyundai’를 ‘Hundai’로 잘못 표기하거나 ‘Hyundai’로 잘못 쓰는 등의 사례가 무려 224만여 건에 달했다고 합니다.

글로벌 소비자들 입장에서 영어권이 아닌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영어 이름이 익숙하지 않기에 나온 결과로 보입니다.

현대차의 뒤를 이어 소비자들이 가장 헷갈려 하는 브랜드로 폭스바겐이 선정됐습니다. 115만여 건의 사례가 있었는데, ‘Volkswagen’ 대신에 ‘Wolksvagen’이라고 적거나 ‘Volkswagon’으로 잘못 적은 경우가 가장 많게 나타났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메르세데스, 렉서스, 토요타 등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들의 이름을 헷갈려하는 소비자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네티즌들의 반응 또한 살펴봤다. “현대차.. 예전에는 그냥 외국에서 싼 맛에 타는 차였는데 많이 컸구나..”, “가슴이 웅장해진다”,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는 현대차 최고입니다”와 같은 반응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추가로, “현대차 다 좋은데 이름이 너무 촌스럽지 않음?”, “솔직히 나 같아도 헷갈릴 것 같긴 함 스펠링이 너무 어려워…”, “외국인들은 현다이라고 한다면서요” 등의 댓글 또한 존재했습니다.

전기차 시대로 넘어오면서 진정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잡은 현대차, 스펠링 사태는 어떻게 될지 지켜보는것도 재밌을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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