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결혼 반댈세” 52살에 19살 연하 팬과 반대하는 결혼 올린 유명인
2000년대 한국에서 가장 유명했던 사람중 한명이라고 할수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가 52살에 나이에 반대하는 결혼을 해 화제인데요. 과연 누구일까요?

양준혁은 전설의 야구 스타였고 현재는 야구 해설위원으로 재능을 펼치며 예능 출연에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 예능에 나와 과거 예비 신부를 소개해 놀라움을 주었는데요. 나이차이가 19살이 나는 관계로 결혼전 아내쪽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양준혁은 69년 생, 박현선 씨는 88년 생입니다.


아내쪽에서는 양준혁을 소개 시켜주자 아무래도 다 좋은데 가장 걸리는 것은 나이차이라고 말했다는데요. 그래서 만나보지도 않겠다고 선언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귀한 딸을 얻기 위해 3개월 동안 광주에 내려가서 얼굴을 비추며 허락 받기 위해 노력했다고 전해지는데요. 두 분다 60년 대 생. 양준혁은 장인어른과 9살 차이, 장모님과 7살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내 박현선 씨는 동덕여대 실용음악과를 나왔는데요. 재즈 가수이자 음악교사 지망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양준혁과는 10년 넘게 아는 사이로 지냈던 팬이였지만. 1년 연애 후 결혼을 하게 되었죠.
예비신부가 재즈 가수인 박현선임이 뭉쳐야 찬다의 7월 26일자 방송분에 직접 출연함으로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다른 방송에서 러브스토리가 밝혀졌습니다. 아내는 광주광역시 출신인데 양준혁이 은퇴할 무렵 기아 타이거즈전 원정을 갔고 여자친구가 야구공에 사인을 받으려고 했지만 펜이 없어 사인 실패 ,
그래서 여자친구가 싸이월드 미니홈피 방명록에 아쉽다고 연락처를 남겨 사적으로 만나 사인해주면서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당초 12월 5일에 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 여파로 고척 스카이돔이 아닌 서울의 모 웨딩홀로 장소가 바뀌었고 날짜도 12월 26일로 연기되었다.
하지만 또다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결국 결혼식은 2021년 3월까지 미뤄졌습니다. 대신 해당 기간동안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출연하며 결혼 준비과정과 연애사를 공개하게 되었습니다.

덧붙여 여자친구를 부르는 별칭은 또랭이. 4차원적인 면모가 있어서 지은 별명이며 그 또랭이가 맞다고 뭉쳐야 찬다에서 인정했습니다.
2021년 1월 30일 방송에서 결혼식은 미뤄졌지만 1월 8일 혼인신고를 마친 사실이 공개되었습니다.


결혼식은 코로나로 몇 차례 미뤄져 작년에서야 열렸는데요. 양준혁은 “늦게 장가가는 것만큼 쉽지 않다. 그래도 재미있게 열심히 살아야겠다”며 불끈 각오를 다지기도 했습니다.
두 사람은 나이차이를 뛰어 넘는 애정을 선보이며 각종 예능과 SNS로 달달한 모습을 과시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