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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 6개 빠지고, 통장잔고 1만원” 작품 만들다 죽기직전까지 갔었다고 밝힌 유명인

무명시절, 치아 6개까지 빠져가며, 작품을 만들었다는 감독이 있습니다.

통장잔고는 1만원밖에 없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일일까요?

제74회 프라임 타임 에미상에서 ‘오징어게임’이 6관왕을 수상하면서 전 세계적 인기와 작품성을 인정받았는데요. 황동혁 감독의 성공은 한순간에 이루어진 게 아니었습니다.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당신의 뇌를 훔치고 싶다”라고 말할 정도였는데요.

황동혁 감독은 통장 잔고 1만 원도 없었던 열악한 시절인 2008년부터 ‘오징어게임’을 구상했다고 전해지는데요.

10년 전 당시 시나리오를 돌리러 다릴 때 ‘기괴하고 비현실적’이라며 거절당했던 일화를 전하며 10년 만에 ‘현실적’이 된 것처럼 세상은 참 많이 변했습니다.

그는 시즌 1을 하면서 행복했지만 너무 고통스러웠다고 말했는데요. 시나리오 촬영, 편집 등 모두 혼자서 작업했고, 스트레스 때문에 치아가 6개나 빠지는 일이 벌어졌죠. 치아 6개가 빠지다 보니 틀니를 해야 할 지경이라고 웃픈 상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보니 보답해야 했다는 생각이 커졌다고 합니다. 그렇게 시즌 2는 기획되었고 확장한 이야기가 어떻게 나올지 전 세계인의 기대를 안고 있죠.

그는 원래 기자가 꿈이었고 엄기영 앵커를 보며 서울대 신문학과에 입학했습니다. 현재 서울대는 영화학과가 없는데요. 황동혁 감독의 영향으로 영화학 전공을 검토 중에 있다는 소식도 전하겠습니다.

대학 시절 영화 동아리 초기 멤버로 나설 정도로 매일 4편씩 꾸준히 보며 서울대 영화 공동체 ‘씨네꼼’을 만들었는데요.

신림동 고시촌에서 만원 한 장으로 비디오테이프나 VCR을 빌려주는 곳에서 하숙집에서 영화를 보며 영화인의 꿈을 키웠습니다.

박해수가 연기한 쌍문동 출신 서울대생 조상우는 자신의 페르소나라고 하는데요. 본인의 경험을 반영해 만든 캐릭터라고 하죠.

황감독은 다양한 장르에 도전했었는데요. 어머니가 사주신 중고 비디오카메라가 결정적인 연출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이후 영화 연출이 적성이라 느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대학원에서 영화제작학을 전공했죠.

2005년 미국에서 만든 18분짜리 단편 ‘기적의 도로’를 확장해 장편 데뷔작 ‘마이 파더’를 연출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심은경 주연의 ‘수상한 그녀’, 공지영 작가 동명 원작의 ‘도가니’, 김훈 작가 동명 소설 원작 ‘남한산성’등 한 장르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하게 변신합니다.

드라마에 처음 도전했던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게임’ 시즌 2 구상 중이며, 다시 영화로 돌아와 차기작 ‘노인 죽이기 클럽’을 준비했다며, “더욱 폭력적인 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을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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