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다녀올게요~” 영어학원 가랬더니 엄마 속이고 연기학원 간 중학생의 깜짝 놀랄 현재모습

영어학원 간다고 부모님에게 거짓말하고 연기학원을 갔던 중학생이 있습니다.

완강했던 부모님을 피해 예고까지 결국 진학했던 그의 현재 모습을 알아보겠습니다.

씨스타 출신 배우 김다솜이 새로운 캐릭터로 분해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지난 12일 김다솜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 측은 “김다솜이 MBC 새 금토 드라마 ‘꼭두의 계절’에서 ‘태정원’역으로 인사드리게 됐다.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밝혔습니다.

김다솜은 올해 방송될 ‘꼭두의 계절’에서 한국대 의대 수석 입학과 졸업을 모두 차지한 수재 ‘태정원’으로 분해 남자주인공인 도진우(김정현 분)를 두고 한계절(임수향 분)과 라이벌 관계에 놓여 극에 재미를 불어넣을 예정입니다.

지난 2010년 그룹 씨스타로 데뷔한 김다솜은 그룹 활동 시절에도 꾸준히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온 바 있습니다.

2017년 씨스타 해체 이후 본격적으로 배우로 전향해 연기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습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김다솜은 어린 시절부터 배우의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를 좋아하는 아버지 덕에 고전 영화들을 섭렵했고, 중학교 시절에는 하루 2편씩 영화를 볼 정도로 ‘영화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고 싶다는 꿈을 키웠던 김다솜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영어학원을 다닌다고 부모님을 속인 뒤 연기 학원에 다녔습니다.

이는 보수적이고 엄했던 김다솜 아버지가 “네가 무슨 연기냐? 그 시간에 공부하라”라고 반대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후 김다솜 어머니는 적극적으로 그녀를 응원했고, 학원에 다니며 노력한 끝에 안양예고 합격을 하기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씨스타’로 데뷔한 김다솜은 다양한 히트곡을 성공시키며 인기를 이어왔고, 한류를 대표하는 대세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김다솜은 “씨스타 다솜으로 산 4년이, 지금껏 제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시간이었어요. 앞으로 제가 80세까지 산다고 가정하면 이 4년이라는 시간은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여러 작품 속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낸 김다솜의 향후 연기 활동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김다솜이 출연할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입니다.

다솜 TMI

연예 활동 이외에도 글쓰기에도 관심이 많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한 인터뷰에 의하면 어린 시절 부모님이 시를 잘 쓴다고 칭찬했다거나 30살 전에 수필을 직접 쓰는 것이 소망이라고 하는 등. 또한 지금도 일기도 자주 쓰는 듯하네요.

일기장에는 인종차별 문제를 우유에 빗대어 썼던 것으로 보아 의외로 생각이 깊은 것 같습니다. 멤버들 말로는 문자도 평소 길고 장황하게 쓰는 타입이라고 합니다.

영어를 잘 한다고 한다. 본인의 SNS에 영어로 자주 글을 쓰며 소통한다.] 영어를 잘하는 이유는 부친의 직업이 외무 공무원이어서 어릴 적 부모님이랑 방학 때마다 해외여행을 많이 다녀보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2015년부터 중국어도 배우고 있다고 합니다. 얼마 전엔 중국어 선생님이 다솜의 발음을 들으시고는 중국 사람 같다고도 하였다고 합니다. 2018년에는 나 혼자 산다 무지개 라이브에 출연했습니다.

이른 데뷔로 학창 시절 때 공부를 많이 하지 못해 학구열이 넘쳐 난다고 하며 서점에서 책을 읽었습니다.

집에서 친구와 함께 주식 투자 강의를 들으며 이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다만, 노잼이라면서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했습니다.

2019년 12월 인터뷰에서 책을 많이 읽는다고 할 순 없지만, 노력 중이고 종류를 가리진 않는다고 합니다.

전엔 베스트셀러나 누군가 추천해주는 책을 많이 읽었지만 이제는 손이 가는 책을 읽는다고. 요즘은 칼 세이건의 코스모스를 읽고 있다고 합니다.

벌써 몇 번째 시도로 전에 유시민 작가가 TV에서 추천하는 걸 보고 샀는데, 쉽지 않다고 합니다. 인문학 서적도 좋아하여 최근에 다 읽은 건 니체의 말이라고 합니다.

특별히 좋아하는 작가나 장르로는 밀란 쿤데라를 언급하였습니다.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은 몇 번이나 읽었는데 읽을수록 좋았다고 합니다.

다솜은 집중력이 떨어지는 편이라 문장을 몇 번이고 곱씹어야 이해된다고 합니다. 그래도 하루에 20페이지는 읽으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네 살 차이 나는 오빠가 한 명 있다. 오빠는 패션디자인을 전공하였습니다. 그런데 오빠는 동생보다도 정작 다른 멤버들을 더 챙긴다고 합니다.

평소 체형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즐겨 입고 단아하고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지만, 포인트가 될 만한 색감의 가방이나 액세서리를 매치해서 단조롭지 않게 연출합니다.

연애를 할 때는 상대방이 전화를 안 받으면 받을 때까지 수 십통씩 전화를 계속 할 정도로 집착하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본인도 또한 자기에게 집착해 주는 이성에게 호감이 간다고 합니다. 요즘엔 많이 고쳐서 지금은 절대 안 그런다고 합니다. 이제는 누구보다 쿨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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