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나왔었다고? 몰랐네”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현빈 친구로 등장했던 무명배우의 깜짝 놀랄 현재 모습

활동명 바꾸기 전 무명 시절에 현빈 친구로 등장했다는 연기파 배우가 있습니다. 당시 수려한 외모로 뭇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현빈 친구로 나왔던 그의 데뷔 초 모습과 활동명을 바꾸고 달라진 그의 인생을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김남길이 무명 시절 현빈의 친구 역할로 등장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그는 2004년 MBC 드라마 ‘논스톱4’와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두 차례 현빈 친구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실 그는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2006년까지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습니다.

현빈과 함께 출연했던 당시에는 ‘이한’으로 드라마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예명 탓인지 대중들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김남길은 공채 탤런트 합격 이후 뺑소니 사고로 인해 무릎 인대 부상과 단기 기억상실증으로 6개월간 입원했던 아픔이 있었지만, 회복 후 ‘영웅시대’, ‘단팥빵’, ‘빙점’, ‘제5공화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데뷔 직후 닥쳐온 불의의 사고로 인해 기회를 놓쳤지만, 그에게도 터닝포인트가 다가왔습니다.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서 박문수 역할로 등장했던 그는 강우석 감독에게 예명 ‘이한’보다 본명 ‘김남길’이 더 좋은 느낌을 준다는 조언을 듣고 활동명을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이름을 바꿔서인지 모르겠지만, 2008년부터 김남길로 활동한 이후 바로 2009년에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과 만나게 된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비담’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나쁜 남자’, ‘상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해적’, ‘무뢰한’, ‘살인자의 기억법’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액션물 ‘열혈사제’에서 통제 불능 정의의 신부 ‘김해일’ 역할을 맡아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완벽한 액션과 코믹한 연기까지 선보이며 다혈질 카톨릭 사제를 자신의 색깔로 표현한 김남길은 이 작품으로 2019년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시청률 20%를 돌파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였던 만큼 최근 열혈사제 시즌2 기획이 정해졌으며, 김남길 역시 합류를 검토 중입니다. 드라마 ‘열혈사제2’가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김남길 캐스팅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현재 김남길은 12월 30일 방영 예정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아일랜드’에 출연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 드라마는 김남길, 이다희, 차은우, 성준이 출연을 결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세상을 멸망시키려는 악에 대항해 싸워야 하는 운명을 가진 인물들의 여정을 그린 ‘아일랜드’에서 그는 인간이면서 괴물인 ‘반’을 연기합니다. 반인반요로 변신해 다크한 카리스마를 뽐내는 그의 티저 사진에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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