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진짜야?” 충북음성에서 도대표 육상선수 출신이었다는 여자 연예인
알고보니 충북도대표 육상선수였던 아이돌 출신 배우가 있습니다.
과연 누구일까요?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에서 오여진 역을 맡아 연기자로 변신한 연우가 화려한 비주얼로 시선을 모았습니다.
연우가 분한 오여진은 명석한 두뇌와 예쁜 외모를 소유한 당돌한 성격의 소유자로, 연우의 비주얼과 총기 가득한 에너지가 드라마에 활기를 한층 북돋울 예정입니다.
연우의 ‘만찢 비주얼‘로 이룬 캐릭터와의 찰떡 싱크로율은 지난 24일 방송된 첫 회부터 빛을 발휘해 여진이 학교에서 친구들과 지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태용(이종원 분)에게 관심을 표하는 장면에서 연우는 도발적인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음은 물론, 아슬아슬한 순간까지 빈틈없이 표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더불어 친구들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을 이용해 심리를 묘하게 자극하는 모습에 연우의 도도하고 새침한 분위기가 더해지며 얽히고설킨 이해관계 속에서 앞으로 여진이 어떻게 이슈를 이끌어낼지 궁금증을 높였습니다.
연우는 23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MBC 새 금토드라마 ‘금수저’ 제작발표회에서 “개인적으로 여진이한테 매력을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어 서울제일고 여신 오여진 캐릭터에 대해 “저와는 정말 반대되는 성향의 캐릭터였다”고 털어놓으며 “여진이를 하게 된다면 전환점이라 해야 할까, 스스로 많이 달라질 것 같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정말 욕심이 나서 미팅 때도 너무 하고 싶다고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렇게 연기에 욕심을 보이는 연우의 데뷔는 2016년 아이돌 그룹 ‘모모랜드’의 미니 1집 앨범이었습니다.
데뷔 전 소속된 기획사에서 배우를 준비했던 그는 다큐멘터리 PD이자 촬영감독인 아버지와 미술 전공을 한 어머니의 영향으로 영상 매체를 접할 기회가 많았고 자연스럽게 연기에 관심이 생겼다고 합니다.
그러나 뛰어난 비주얼을 가진 연우가 노래와 랩을 곧잘 하는 것을 캐치한 소속사 관계자들은 그를 걸그룹 연습생으로 준비시켜 마침내 모모랜드로 데뷔하게 된 것입니다.
연우는 모모랜드 데뷔 이후에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돌’ 이미지를 가져갔고 2019년 모모랜드 탈퇴 후 같은 소속사에서 연기자로 활동했으며 최근 소속사를 옮겼습니다.
서울공연예술학교 여신으로 불렸던 연우는 함께 ‘금수저’에 출연 중인 정채연도 “서공예 여신 연우 언니”라며 인증할 정도로 뛰어난 비주얼은 물론 큰 키와 운동신경을 가졌습니다.
연우는 학창 시절 육상선수였다고 밝혔으며 충청북도 음성군 대표로 도대회에 출전한 기록도 남아있습니다.
연우의 주 종목은 단거리 달리기와 높이뛰기로 2019년 설날 특집으로 방영한 MBC ‘아육대’에서 계주 마지막 주자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신체적 재능에 비해 딱히 운동에 흥미를 못 느끼던 연우는 학창 시절 체육시간에 축구를 하다 자책골을 넣기도 했다고 밝혔으며 특별활동부도 뒷산 걷기부였다고 전했습니다.
현재도 익스트림 스포츠나 헬스 같은 격한 운동보다는 필라테스를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우 TMI
예명은 회사에서 직접 정해줬다고 합니다. 어느 날, 불려서 회사에 올라갔는데 “너는 지금부터 연우다.” 라고 말해줬다고 한다.
“연우”를 검색할 때마다 제일 먼저 동명의 주식회사의 정보가 나와서, 예명을 바꿀까도 생각해 보았다고 합니다.
이전 소속사에서는 배우를 지망했으나, 소속사를 옮기고 나서부터 걸그룹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소속사를 옮긴 후에도 여러 드라마에 출연하는 등 연기돌로서의 입지도 높이고 있다. 그러다 모모랜드를 탈퇴하면서 배우로 완전히 전향했습니다.
나나, 임나영 등 장신 연예인들을 많이 배출한 플레디스 출신답게 꽤 장신입니다. 몸매가 상당히 탄탄한 편이다. 애플힙의 소유자이기도 합니다.
시크해 보이는 냉미녀 비주얼과 다르게 성격은 차분하면서 엉뚱한 면이 있는 4차원입니다. 자기소개서도 다른 멤버들은 평범하게 핑크핑크한 소녀감성으로 쓰는 반면 이쪽은 여러모로 특이합니다.
혈액형을 묻는 란에 혈액형 성격설을 안믿는다고 적어놨고 취미는 땅과 하늘 보기, 빨리 먹는 연습, 누워 있기라고 합니다.
만화 원피스의 등장인물 흰수염 아저씨를 존경해서 자기소개를 ‘독산동 흰수염’이라고 한 바가 있습니다.
브이앱에서 팬들 이름 불러주는 타임에 혜빈’머장’이라는 말에 바로 반응한 것을 보면 야민정음같은 인터넷 문화에도 익숙한 듯 합니다.
사실 무척 쾌활하고 엉뚱한 성격의 소유자지만 소속사에서 이미지 메이킹을 위해서 튀는 언동을 자제시켰기 때문에 본래 성격을 숨기느라 정말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롤 모델로 희철을 지목하며 이제부턴 편하게 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리고 카메라 의식을 잘 합니다.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자기가 봐도 관종이라고 악플 같은 걸 봐도 ‘관심 받고 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좋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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