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되면 사귀는거지?”라는 말 나온다는 두 청춘남녀 배우의 친목수준..어떻길래?
작품을 같이 하면서 자연스럽게 연인이 되거나, 친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하나 하나 세세하게 신경써주는 모습을 본다면 누가봐도 오해할만한데요.
과연 무슨일일지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정소민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진짜 3000만큼 감동했던 커피차. 김지석의 커피차. ‘그래 내가 8개월 동안 나를 잘 아는 오빠한테 이렇게 많은 배려를 받으며 함께 일했었지’하고 감동하고,
뼈 때리는 팩폭에 또 한 번 감동했어. 고마워 덕분에 힘이 번쩍 나는 하루였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배우 김지석에게서 받은 커피차의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특히 눈길은 끈 것은 커피차 간판에 적혀져 있던 ‘지석이가 아는 정소민 사용법’이라는 제목의 글이었습니다.
‘지석이가 아는 정소민 사용법’에는 정소민에 대한 자세한 정보들이 나열되어 있었습니다.
총 7가지 사항이 적혀져 있었으며 ‘정소민이 눈이 부어 첫 신을 힘들어한다는 점, 먼지 알레르기가 있어 가습기가 필요하다는 점,
촬영 중간중간 졸고 있어도 귀는 열려 있다는 점, 빵 터져 웃을 때 목젖이 훤히 보인다는 점, 남들보다 추위를 8배 타기에 핫팩이 필요하다는 점,
밤 10시가 넘으면 먹을 것이 필요하다는 점, 평화로운 걸 좋아한다는 점’ 등이 그 내용이었습니다.
연인이라 해도 믿을 만큼 그녀의 사소한 것 하나까지 모두 알아차리고 이를 공유한 김지석의 행동에서 세심함과 다정함이 돋보였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직도 이렇게 서로 챙겨주고 너무 훈훈하네요”, “이렇게 스윗할 수가 김지석 유죄 인간”, “내가 받은 것도 아닌데 너무 설렌다”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종영한 JTBC 드라마 ‘월간 집’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월간 집’은 “집에서 사는 여자와 집을 사는 남자의 내 집 마련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며
당시 정소민은 잡지사 ‘월간 집’의 에디터 나영원 역을, 김지석은 잡지사 ‘월간 집’의 대표 유자성 역을 맡아 환상의 케미를 선보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두 사람은 8년 전에도 KBS2 ‘드라마 스페셜-나에게로 와서 별이 되었다’를 통해 만난 적이 있는데,
이에 대해 정소민은 “그때는 그냥 같이 일한 좋은 동료였는데 지금은 절친이다. 8년 전에 처음 만났을 때를 오빠가 정확히 기억하더라”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김지석과는 “현장에서도 서로 밀당이 없는 사이. 그만큼 정말 편안했고 어떤 장면을 찍든 호흡이 잘 맞아 더 좋았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한편 정소민은 2010년 드라마 ‘나쁜남자’를 통해 데뷔한 13년 차 배우입니다.
그녀는 중학교 때는 발레를, 고등학교 때는 한국무용을 하다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에 수석 입학하면서 연기의 길로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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