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는 아니어도 기부는 한다, 금액만 200억!” 전 세계 단 한대밖에 없다는 기부천사 연예인이 타는차..뭐길래?

자동차는 차주가 자신의 성향이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물품 중 하나입니다. 표현 방법의 하나가 바로 차량 외관 래핑입니다.

차량 외관 래핑은 차량의 도색 면에 주는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색상, 그림, 문구 등을 통한 다양한 표현이 가능케 해 현재도 많은 운전자가 애용하고 있는 표현 방법입니다.

그런데 여기, 자신의 차량에 아주 독특한 외관 래핑을 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200억 원이 넘는 기부를 실천한 기부왕이자 가수, 김장훈입니다.

김장훈의 차량에는 그가 평소에 보여주는 성향, 개성이 그대로 드러나는 외관 래핑이 되어있다고 하는데, 과연 그의 자동차는 어떤 모습일까요?

김장훈의 자동차는 우리에게 연예인 자동차로 유명한 쉐보레 익스플로러 밴입니다. 해당 차량은 쉐보레에서 출시하는 차량이 아니라 컨버전 밴을 만드는 익스플로러라는 업체에서 쉐보레의 익스프레스 밴을 컨버전한 차량입니다.

국내에는 쉐보레가 아닌 익스플로러를 통해 수입된 차량이며, 화물 적재 공간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승차 공간을 최대로 확보한 프리미엄 밴입니다.

김장훈의 익스플로러 밴의 경우 차량 외관에 아주 독특한 래핑이 되어 있습니다. 안중근 의사, 유관순 열사 등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으로 래핑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독립운동가들의 사진이 어딘가 조금 이상합니다. 그들의 한 손에는 스마트폰이 쥐어져 있고, 다른 한 손으로는 스마트폰을 가리키고 있는 모습입니다.

김장훈은 왜 이런 사진으로 외관 래핑을 한 것일까? 사실 이는 김장훈이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함께하는 “세계지도 오류 바로잡기 캠페인” 프로젝트의 일환입니다.

래핑을 자세히 보면 “구글, UN, CIA 공식 지도에 일본해?”, “독립운동은 못 했어도 지도는 바로 쓸 수 있습니다” 등의 문구가 함께 적혀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해당 래핑은 QR코드를 통해 동해를 일본해로,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한 지도를 제보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김장훈은 지난해 12월부터 해당 차량을 타고 전국을 순회하며 한국 관련 오류가 존재하는 세계지도를 바로잡는 활동을 진행하는 중입니다.

김장훈은 매년 독도의 날이 되면 독도와 관련된 활동을 이어가는, 명실상부한 “독도 지킴이”로도 유명합니다.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곤 하지만 해당 차량 외관의 래핑은 독도 지킴이로 활약하고 있는 김장훈의 성향과 개성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외관 래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김장훈의 자동차를 접한 국내 네티즌들의 반응은 어떨까? 국내 네티즌들은 “이 형 좀 멋있네”, “기부도 많이 하고 독도도 지켜”, “진짜 호감이지 저 형”,

“아직도 동해를 일본해라고 표기한 지도가 많더라”, “다케시마 아니고 독도다 독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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