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효녀구나, 몰랐다” 90년대 인기 1위, 원조 섹시스타가 돌연 연예계를 은퇴했던 충격적인 이유는?
30년 차 배우가 나이가 믿기지 않는 근황을 전해 화제입니다. 과거 리즈 시절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배우 이본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그녀는 “누구에게 선물을 받는다는 건 기쁜 일. 이쁜이에게 받는 선물은 더 행복한 일. 소연아 언니가 밥 많이 살게. 대박 이뻐라”라는 글과 함께 한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그 속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한 채 다양한 포즈를 짓고 있는 이본의 모습이 담겨 있었으며 51세라는 나이가 믿지 않은 만큼 탄탄한 각선미와 동안의 미모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세월이 비껴갔나요?”, “나이가 들어도 멋이 사라지지가 않네”, “몸매 유지 비결이 뭘까” 등 놀란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이본은 1993년 SBS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30년 차 배우입니다.
당시 그녀는 연기는 물론 라디오 DJ, 예능 프로그램 MC와 가수까지 섭렵하며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 나가 자신의 이름을 알렸습니다.
유독 까만 피부가 매력적인 이본은 ‘까만 콩’이라는 별명이 늘 붙어 다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필리핀에서 촬영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입국 수속을 받으면서 “외국인 칸으로 가라”는 웃지 못할 이야기를 들은 적도 있었습니다.


이본은 ‘시대를 앞서간 패션의 아이콘’, ‘자기관리의 화신’이라는 수식어를 지니고 있을 만큼 90년대 유행을 선도했던 트렌드 리더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대한민국에서 컬러렌즈를 처음 선보인 연예인으로 푸른색, 갈색, 회색 등 여러 가지 색상의 렌즈를 착용하며 유행을 끌어냈습니다.
자기관리를 위해서는 데뷔 이후부터 쭉 6시 이후 금식을 실천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본은 “한 번 무너지면 계속 먹을 것 같다. 스스로가 용납을 못 한다. 여배우로서의 삶을 살기로 한 나와의 약속”이라며 금식을 몇십 년째 이어오는 자신의 소신을 밝혀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전성기를 누리던 이본은 2000년대에 들어서며 돌연 연예 활동을 중단하게 되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산 바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름 아닌 어머니의 병간호를 위해서였습니다.
한 시사교양 프로그램에 출연한 그녀는 “데뷔 때부터 어머니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활동했는데 어머니의 암 투병 소식은 청천벽력 같았다. 효도할 때라고 생각해 4~5년 방송을 안 했다”며 자취를 감췄던 이유를 밝혔습니다.




5년의 공백기 끝에 2011년 ‘컴백쇼 톱10’으로 활동을 재개한 그녀는 이후 2015년 ‘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의 스페셜 MC로 등장하고 MBC ‘복면가왕’, TV조선 드라마 ‘어쩌다 가족’ 등에 출연하며 모습을 간간히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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