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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에 제정신 아니네” 첫눈에 반한 교회신도에게 매일 ‘결혼하자’ 고백하며 매달린 남자의 정체

최수종-하희라, 션-정혜영, 소이현-인교진 등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들이 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은 ‘연예계 잉꼬부부’들 중 가장 아름다운 비주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과연 누구인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배우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영화 포스터 같은 결혼사진으로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송재희는 “아내를 교회에서 우연히 만났는데 찬양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바로 결혼하자고 했다. 제정신이 아니었던 것 같다”라며 지소연에게 첫눈에 반했던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이상형이 ‘예수님’이었다고 밝힌 지소연은 송재희와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카페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을 때 오빠가 카페에서 출석 도장을 매일 찍고 책을 펴놓고 커피를 마셨다”라며 “인내심이 강하고 한결같은 사람을 원했는데 저를 포기하지 않는 한결같은 모습이 좋았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프러포즈 당시 “그날따라 오빠가 하얀 차이나 셔츠를 입고 왔는데 겸손해 보이는 것이 오빠가 예수님처럼 보였다”라고 결혼을 결심하게 된 뜻밖의 이유를 고백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예쁜 사랑을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곧 출산을 앞둔 예비 아빠 송재희가 지난 11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 일일 멘토로 특별 출연했습니다.

송재희는 “아내에게 대시할 때 제육볶음을 해줬다. 그런데 임신하고 나서 제육볶음이 먹고 싶다고 하더라. 그래서 좋은 재료를 준비해서 음식을 대접했다”라며 사랑꾼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이어 이유식 공부를 준비 중이라며 “새해 계획이 아내가 10개월 아이를 품었으니, 출산 후에는 제가 10개월을 품으려고 한다. 아이하고 같이 보낼 시간이 너무 기대된다”라고 아이를 만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습니다.

마냥 행복해 보이는 이들 부부도 불과 몇 개월 전만 해도 난임으로 도움을 요청했었습니다. 송재희 지소연 부부는 2017년 결혼했나 결혼 5년 동안 아이가 생기지 않았습니다.

이들 부부는 지난해 1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 난임 판정을 받은 후 시험관 시술을 시도하고 있다고 고백해 많은 응원을 받았습니다.

오랜 시험관 시술로 지쳤던 부부에게 지난해 8월 아이가 찾아왔습니다. 송재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내가 임신테스트기를 내민 그 순간. 내 인생이 새로운 희망의 세상 속으로 소용돌이처럼 빨려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지소연이 송재희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건네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믿기지 않는 듯 한참 동안 서로를 바라봤고, 이내 활짝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송재희는 지소연이 건넨 임신 테스트기를 한참 바라본 뒤, 눈물을 터뜨리는 아내 지소연을 꼭 안아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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