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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힘들었죠, 제가 본 진상은..” 생활고에 안해본 알바 없이 다해봤다는 남자연예인이 꼽은 진상고객 1위..뭘까?

곱게 자랐을 것 같은 외모를 가지고 있지만 안해본 알바가 없을 정도로 열심히 살아온 톱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임영웅입니다. 임영웅이 자신의 유튜브에서 알바경험을 설명하며 진상 손님에 대한 일침을 날렸는데 어떤 내용일지 같이 살펴보겠습니다.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하더라도 꾸준한 사랑과 관심을 받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이돌을 뛰어넘는 화력과 팬덤을 보유한 채 롱런 행진을 이어가는 가수가 있습니다. 바로 임영웅인데요.

임영웅은 현재 트로트계에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는 톱스타입니다. 심지어 국내 위상은 방탄소년단급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합니다.

임영웅은 2016년 데뷔 후 2017년 아침마당에서 유명세를 처음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하여 압도적인 득표율로 우승하면서 톱스타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데뷔부터 평탄하게 활동하다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이름을 알려 비교적 빠른 기간에 성공한 것으로 보일 수 있지만, 알고 보면 그 내막엔 엄청난 고군분투가 있었습니다.

과거 방송에 출연해 “데뷔하면 돈을 벌 줄 알았는데 돈을 못 벌지 않느냐”며 무명 시절 생계를 위해 군고구마 장사를 했다고 털어놓는가 하면 “보일러가 고장 나서 바닥에 냉기가 가득하게 2년을 살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지난 11일 임영웅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아르바이트 월드컵 영상을 업로드 했습니다. 영상에서 임영웅은 32가지의 아르바이트 중 자신이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더 괜찮았던 것을 고르는가 하면 아르바이트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임영웅은 “아르바이트 옛날에 진짜 많이 했다”면서 “기본적인 편의점부터 시작해서 음식점 서빙 알바, 가구 공장 알바, 마트에서 짐 나르는 것도 많이 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보조 출연 경험을 설명하며 “몸도 마음도 춥다.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길다. 생각도 많이 하고, 공부가 많이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진상 손님 월드컵도 진행했다. 진행 도중 임영웅은 “뭘 그렇게 진상을 부리는 거냐. 남의 집 귀한 자식한테. 알바를 많이 해 본 입장에서 꼴 보기기 싫다”며 나무라기도 했습니다.

또 본인의 공식 유튜브에서는 알바 경험에 대해 이야기 했는데요.

이날 아르바이트를 주제로 ‘밸런스 월드컵’이 펼쳐진 가운데 임영웅은 “옛날에 알바를 정말 많이 했다. 기본적인 음식점 서빙에서 공장까지, 마트에서 짐도 날라봤다”면서 추억을 전했습니다.

그중 가장 힘든 알바로 건설 일용직을 언급했다. 임영웅은 “건설 일용직은 정말 힘들다. 허리가 끊어진다. 가구 공장에서 가구 드는 것도 힘든데 벽돌을 든다고 생각해보라. 돈을 많이 줘도 몸 상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존경한다”고 답했습니다.

또 ‘일반 음식점 대 제품판촉 홍보 알바’라는 선택지를 두고 “호불호가 갈린다 해도 일반 음식점이다. 홍보 알바는 호객행위도 해야 하지 않나.

그건 잘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보조 출연 경험에 대해선 “몸도 마음도 춥다. 기다리는 시간이 정말 길다. 생각도 많이 하고, 공부가 많이 된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겪은 최악의 진상에 대해 이모를 언급하며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임영웅은 “우리 이모는 작은 티끌 하나, 머리카락 하나만 나와도 컴플레인을 거시는 분이다. 지금 많이 좋아지셨는데 우리 이모가 진상손님이다”고 장난을 쳤습니다.

그러나 카페에서 화장실 용무만 보고 가는 손님이 예시로 나오자 “내가 자주 이용했다. 급한데 어떡하냐. 물론 그냥 쓰진 않았다. 커피 한 잔을 샀는데…”라고 말을 이어가다가 “아니다. 그냥 이용할 때가 더 많았다. 내가 진상손님이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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