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받기 싫어요, 배우 할래요” 수백억 매출 대기업 후계자 포기하고 배우하겠다고 말해, 아버지 뒷목잡게한 인기배우

데뷔하려고 아버지 반대에도 대기업 경영권 포기했다는 인기 배우가 있습니다.

그는 훗날 배우, 감독, 소설가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약하게 되는데, 그의 근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대한민국 ‘원조 사랑꾼’ 차인표가 등장합니다.

오는 4일 수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한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와의 일상을 전해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날 차인표는 평소 아내 신애라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루에 다섯 번 한다고 밝히면서 “사실 예쁘다는 말을 더 많이 한다. 아침에 아내 얼굴 보자마자 예쁘다고 한다”고 밝혀 결혼 29년 차에도 여전히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 부러움을 자아냈습니다.

이러한 사랑꾼도 남다른 고충이 있었는데, 이토록 ‘예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이유로 “살기 위해서 말한다”라며 사랑꾼 남편의 비애와 진짜 속내를 실토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차인표는 지난 1993년 MBC 드라마 ‘한 지붕 세 가족‘으로 데뷔한 이래로 안방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청춘스타’에서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또한 ‘도전의 아이콘’, ‘열정 만수르’라는 수식어답게 2019년 영화 ‘옹알스’의 연출가로 나서 감독으로서 기량을 발휘했습니다.

또한 최근 출간한 ‘인어 사냥‘까지 세 번째 장편소설을 집필해나가며 소설가로서 제2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배우, 감독, 소설가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기량을 펼쳐나가는 차인표가 연이어 화두에 오르자 그의 남다른 집안 또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차인표 아버지가 국내 해운업계 최고로 손꼽히는 우성해운 창업주 차수훈 회장으로 밝혀져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우성해운은 지난 1074년 창립 이후 수출 3,000억 달러를 달성해 국내 해운업계 4위에 등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미국 뉴저지 주립대 경제학과 출신인 차인표는 아버지 반대를 무릅쓰고 배우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당시 미국 뉴저지 주립 럿거스(Rutgers) 대학교 경제학과 4학년이었던 차인표는 돌연 배우의 길을 걷겠다며 경영권 승계를 포기했는데요. 차인표의 형제 역시 마찬가지로 경영권을 물려받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차인표는 한 인터뷰에서 “2004년 아버지가 세 아들을 불러 당신의 은퇴와 경영권 승계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눴다.

평생 회사에 몸 바친 분들이 계신데 해운업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저희가 경영권을 물려받는 것은 말이 안 된다”고 소신을 밝혔습니다.

또 “차인표의 형은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한 엘리트다.

한국에 돌아와서는 꽤 오래전부터 CJ 계열사 대표이사로 있다”며 “그러다 보니까 경영권을 승계하지 않은 것 같다”고 합니다.

자칫 해운업계 기업인으로 계승될 뻔했던 차인표는 지난 1995년 드라마 ‘사랑을 그대 품 안에’에서 인연이 닿은 동료 배우 신애라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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