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안되겠네, 좀 맞자” 신인때 NG 6시간내서 욕먹고, 나중엔 슬리퍼로 따귀까지 맞았다는 미남배우
“딴일 알아봐라” “이리와 좀 맞자” 한 배우가 과거 신인시절 6시간이나 NG를내 욕을먹고, 나중에는 따귀까지 맞았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상욱은 1998년 아르바이트로 모델 일을 하던 중 그의 프로필 사진을 본 에이전트로부터 연락을 받고 드라마에 캐스팅됐습니다.
그는 1998년 KBS1 ‘신세대 보고-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는데 당시 그의 나이는 20세였습니다.
연기와 촬영 현장에 무지했을 뿐 아니라 진지한 마음으로 시작한 배우 생활이 아니었던 주상욱은 신인 시절 고생을 많이 했다고 알려졌습니다.
과거 방송에서 그가 밝힌 바에 따르면 NG를 너무 많이 내서 한 장면만 6시간 동안 촬영해 보다못한 감독님이 “연기를 그만두고 학업에 전념하는 것은 어떻겠나”고 권했다고 합니다.
또한 주상욱은 SBS ‘밤이면 밤마다’에 출연할 때 맡았던 역할이 범죄자였는데 NG를 계속 내서 촬영이 끝나질 않자 감독님한테 슬리퍼로 따귀를 맞은 적도 있다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데뷔 20년차 즈음 되었을 때는 NG 대처법을 익혔습니다. 2015년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 주상욱은 평소 촬영장에서 자책을 한다는 소문에 “진지하게 자책하거나 그런 건 아니다. 현장에서 NG가 나면 쑥스럽지 않나.
그러면 남들이 아무 말도 못 하게 혼자 자책한다. 스스로 뭐라고 하면 아무도 내게 뭐라고 하지 않는다”고 노하우를 밝혔습니다.
1998년 데뷔 당시 20살이었으나 주로 청소년 드라마에서 캐스팅 섭외가 들어왔고, 실제로 EBS 청소년 드라마 여러 편에도 출연했습니다.
그래서 당시에는 동안인 외모가 고민이었으나 군대에 다녀온 이후에는 나이에 맞는 역할을 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제대 후에는 팀장, 실장, 부장, 사장, 회장 등 각종 장(長)을 주로 맡으면서 인지도를 넓혔으며, 출세작인 자이언트에서도 역시 기획실장 역을 맡아, 훌륭히 소화하면서 대표적인 실장 전문 배우 라인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굳어진 실장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한동안은 실장 역할인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작품을 결정했던 시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이언트 출연 이후로는 형사 출신 교수, 검사, 의사 등 사자가 들어가는 역할을 주로 맡으면서 이미지 변신을 꾀했습니다. 앙큼한 돌싱녀 등의 로맨틱 코미디 장르물을 통해 연기에도 도전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 출연에도 의욕이 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할 때 항상 방송 분량을 확보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임한다고 합니다.
2012년~2013년 남자의 자격 고정 멤버로 출연할 당시 이경규, 김국진 등 본업이 코미디언인 대선배들 앞에서 기죽지 않고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2015년에는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에도 출연해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본인의 열정을 보여줬습니다.
한편 배우 주상욱은 최근 tv프로그램에서 미남 이미지를 잃어버린 채 망가진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지난 11월 10일 방송된 KBS 2TV ‘세컨하우스‘에서는 주상욱과 조재윤이 공사작업에 돌입했다. 이날 주상욱과 조재윤은 방송을 통해 강진 세컨 하우스를 매입하고 방송 후 마을에 선물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재윤은 굴착기 운전이 가능하다며 면허증을 인증해 외부를, 주상욱은 내부를 맡았다. 주상욱은 쉽지 않은 철거작업에 “재윤이 형 부럽다”라며 “나도 굴착기 면허증 딸 걸, 서울 가면 굴착기 면허부터 딸 것”이라며 부러워했습니다.
내부가 많이 심각해 주상욱은 철거작업 후 온몸이 먼지로 뒤덮여 얼굴까지 꼬질꼬질해졌습니다. 조재윤은 주상욱의 얼굴을 보고 “얼굴이 왜 이렇게 됐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후 마을 어머님들이 방문해 두 사람의 인지도를 테스트했습니다. 어머니들은 “이름은 모르고 이방원 임금?? 모르겠다. 잊어버렸다”고 대답했고 주상욱은 “우리 정말 열심히 해야겠다”라며 아쉬워했습니다.
이제 데뷔 24년 차를 맞이한 주상욱은 드라마 ‘태종 이방원‘ ‘환혼’ ‘한식연대기’ 등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 함께보면 흥미로운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