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사기야!” 아직 신혼인데, 서로 사기결혼 당했다고 말하는 8살 나이차 인기가수 부부
8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해 4월 결혼식을 올린 한영, 박군 부부가 많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결혼 1년 만에 갈등을 고백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한영은 “속은 것 같다”며 남편 박군이 결혼 전과 달라진 점이 많다고 설명했고, 박군 역시 “나도 사기 결혼 당한 것 같다”라며 아내 한영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박군은 매일 아내에게 정신 교육을 받고 있다며 “아내 집으로 재입대한 기분”이라고 말해 주목을 받았는데, 이어 두 사람은 정반대의 일상 생활 습관을 보이며 갈등을 유발했습니다.

한영은 손에 청소기를 놓지 않으며 깔끔한 신혼집을 만드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에 비해 박군은 귀가 후에도 샤워를 하지 않아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박군이 “화장실 청소는 샤워하면서 샤워타월로 하면 된다”라며 자신만의 확고한 위생 신념을 언급하자 MC 서장훈은 놀라며 “죽기 전에 한 번 씻겠네”라고 탄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한영, 박군 부부의 솔직한 이야기에 많은 이들이 공감하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박군은 “첫돌 우리 오월이, 한살 된 거 축하해. 아빠가 사랑해요”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반려견 오월이와 함께 음식이 가득 놓인 생일상 앞에서 다정한 포즈를 취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한영과 박군 부부는 8살 차이로 지난해 SBS FiL 예능 프로그램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 인연으로 방송계 선후배로 알려진 후 연인으로 발전하여 결혼했습니다.
박군은 현재는 특수전사령부 상사 출신으로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데뷔곡 ‘한잔해’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준결승에 진출하여 얼굴을 알렸습니다.


그 외에도 SBS ‘미운 우리 새끼’, 채널A ‘강철부대’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영은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후, 2005년 걸그룹 LPG로 데뷔하였습니다.
2010년 MBC 드라마 ‘몽땅 내 사랑’에서 배우로 데뷔하였으며,


이후에는 MBC ‘엄마가 뭐길래’, tvN ‘슈퍼대디 열’, SBS ‘내 사위의 여자’, 그리고 ‘해피시스터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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