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16원” 버는 취미로 방송탄 ‘카지노’배우, 더 깜짝 놀랄 사생활 밝혀졌다
최근 드라마 카지노에 출연해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배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배우, 과거 독특한 취미로 수입원이 생겼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밖에도 깜짝 놀랄 과거 사생활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2012년 재미교포와 결혼한 임형준 그러나..
임형준은 지난 2012년 1월, 10살 연하의 재미교포와 결혼을 했는데요. 당시 임형준은 지인의 소개로 아내를 만나 미국을 오가며 사랑을 키우다가 교제한 지 10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같은 해 8월, 임형준은 품에 첫 아들을 안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린 듯했습니다.
하지만 2018년 결혼 6년 만에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며 헤어졌습니다. 임형준은 그러나 현재까지도 아버지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합니다.
임형준의 이혼 소식은 뒤늦게 보도됐는데, 당시 임형준은 ”서로 부모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아내와 아이가) 뜻하지 않게 관심을 받게 될까 봐 염려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새로운 취미와 부업 그런데 수입이..?
임형준은 최근 출연한 라디오 방송에서 자신의 부업이 ‘트로트 작곡’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MBC FM4U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 출연한 임형준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임형준은 “저작권 협회에 등록이 돼 있다”며 “얼마 전 작곡 활동을 시작하면서 가입하고 저작권료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자신이 공개한 노래에 대해서도 밝혔습니다. 임형준은 자신이 작곡한 노래가 “김선주의 인생 2회전”이라고 말하며
“친한 지인이 트로트 앨범을 내는데 곡을 받겠다고 하셔서 나중에 표절 시비 걸려도 괜찮냐고 물어봤는데 각오가 돼 있다고 하시더라”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임형준은 현재 저작권료로 “한 달에 16원 정도가 들어온다”며 “1년치 모아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임형준은 “윤종신 씨의 음악을 좋아한다. 저도 옛날에는 작곡가가 꿈이었다. 그런데 저도 모르게 습관적으로 표절하고 있더라. 의도하지 않았는데 표절하는거다. 저도 뒤늦게 알았다. 계속 작곡가의 꿈을 키우다가는 나중에 소송에 휘말릴 것 같아서 작곡가의 꿈을 접고 취미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작곡을 그만두게 된 사연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배우 임형준 카지노 스포일러?!
임형준은 최근 드라마 ‘카지노’에서 경찰 출신 아길레스 주재 필리핀 영사 ‘조윤기’ 역을 맡아 극중 최민식이 맡은 ‘차무식’과 대립되는 인물로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장 십오야’에 출연한 임형준은 “시즌 2에서 조윤기가 나쁜 인물로 등장할 것”이라고 직접 스포일러를 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임형준은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해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 출연하며 전성기를 누렸습니다.
최근에는 ‘범죄도시’(2017) ‘너의 결혼식’(2018) ‘성난 황소’(2018) ‘롱 리브 더 킹’(2019) ‘용루각’(2020) ‘용루각2’(2021) 등의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서울예전 연극과 93학번으로 김수로, 이종혁, 김민교와 동기로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