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학생들 도로까지 줄섰죠” 여대 앞 분식집 미남 사장님, 놀라운 영업전략과 충격적인 근황

잘생긴 사장님이 있는 분식집!!! 어릴 때 한번쯤은 이런 전설같은 이야기를 들어볼수 있었는데요. 무려 실제사례가 있다고 해 화제입니다. 심지어 그남자, 분식으로 성공해 연예인까지 데뷔했다는데요

1년 만에 아파트 한 채 가격을 마련했다는 기무라타쿠야 닮은 경인여대 앞 분식집 사장님의 근황을 알아봤습니다.

경인여대앞 전설의 분식집 ‘백야’

꽃중년으로 유명한 배우 윤상현이 과거 분식집을 직접 운영했었다고 합니다.

데뷔 전 윤상현은 경인여대 앞 분식집 ‘백야’를 운영했습니다. 과거 KBS2 ‘해피투게더’에서 윤상현은 특별한 과거를 공개했습니다.

데뷔 전 분식집을 운영했다는 말에 MC 박명수는 “윤상현씨 분식집에는 학생들이 요리가 아니라 얼굴보러 왔겠다”라고 말하자 이에 윤상현은 “일단 분식집을 오픈한게 비주얼로 승부를 보려고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들은 박명수는 “실제로 잘됐나?”라고 묻자 그는 “실제로 잘 됐다. 1년동안 분식집을 해서 권리금도 받고 매각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는 “일단은 낮에 나갈 때 미용실에는 갈 수 없으니 휴대용 헤어 세팅기를 들고가서 머리를 관리했다. 분식집을 하면 쉽게 머리가 떡지는데 이를 방지하기 위해 머리에 웨이브를 넣었다. 그래야 깔끔해보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박명수는 “학생들과 만나거나 하지 않았냐”고 짖궃은 질문을 건넸고 윤상현은 “만난 적은 없다. 만났다가 학교에 소문이 나면 장사가 안돼기 때문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충격 영업전략 모두의 남자 컨셉으로 1년만에..

이어 그는 “한 여학생이랑만 친하면 안된다. 모두 친해야 한다. 공평하게 그게 내 전략이었다. 한 친구랑 3,6,9 게임하면 다른 친구에게도 가서 해줬다. 공평하게 해야한다”며 자신만의 노하우를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 친구들 덕분에 많은 돈을 벌었다.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다. 내가 판 이후의 사장님은 잘 안됐다는 소문이 있더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했습니다.

이밖에도 윤상현은 테이블을 돌아다니며 학생들에게 말을 걸어주거나 생일인 손님이 있을 땐 케이크를 사 와 노래를 불러주는 서비스를 해주었으며 결과는 대성공이었습니다.

그는 “그때 더워서 머리를 자르고 싶었지만 친구들이 외국 배우를 닮았다고 해서 길렀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습니다.

옷가게 사업하다 연예인으로..

성공적인 분식집 사업에 힘을 얻은 그는 옷 장사 등 다른 가게들을 운영했습니다. 그러던 중 기무라 타쿠야를 닮은 외모로 연예 기획사의 눈에 들어온 윤상현은 픽업 기획사에 캐스팅되며 연예계에 진출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처음 기획사에 들어갔을 때 가수가 될 예정이었으나 프로필 사진을 찍은 뒤 드라마 감독들에게 러브콜이 들어와 갑작스럽게 배우로 전향하게 되었습니다.

윤상현은 연기를 배워 보기도 전 ‘백만장자와 결혼하기’를 통해 주연급으로 데뷔하게 됐으며, ‘내조의 여왕’에서 부하 직원의 부인을 사랑하게 된 사장 허태준 역으로 ‘태봉이 신드롬’을 일으키며 ‘중년 구준표’로 불렸고 그해 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가수로 먼저 데뷔할 뻔했던 윤상현은 보컬 실력마저 뛰어나 본인이 출연한 드라마의 OST를 직접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가 OST 가수로 참여한 작품에는 ‘시크릿 가든’, ‘아가씨를 부탁해’, ‘내조의 여왕’, ’18 어게인’, ‘지고는 못 살아’ 등이 있습니다.

소속사 변경한 윤상현

최근 윤상현은 이러한 그의 진가를 알아본 신생 연예기획사 루크미디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소속사 루크미디어는 3일 “배우 윤상현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라며 “윤상현이 자신의 진가를 가감 없이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루크미디어는 한류에 강점이 있는 회사로서 ‘원조 엔터테이너’ 윤상현의 국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루크미디어와 동행을 시작하는 윤상현을 향해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전했습니다.

배우 윤상현, 노래도 잘했는데, 사업가로서의 수완도 상당히 뛰어난 모습을 알게되었는데요. 앞으로 소속사가 말한대로 대형 한류스타 바람을 또 한번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