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몸값 더 오르겠네” 더 글로리 김은숙 작가, 재벌총수들과 이웃사촌..사는곳이 어디길래?
드라마작가의 수입, 생각보다 엄청나서 사람들이 놀랐다고 하는데요. 하나만 흥행해도 그 다음엔 몸값이 치솟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미 인기작가인 김은숙작가라면 당연히 몸값도 높을텐데요. 최근 재벌들과 이웃사촌이라고 알려져 김은숙 작가가 사는곳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흥행 드라마작가, 수입과 사는곳은 어디일까요?

‘더글로리’로 송혜교와 두 번째 흥행작 만든 김은숙작가
인기 드라마 작가 김은숙의 신작 ‘더 글로리’ 주인공에 송혜교가 캐스팅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시즌2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김은숙 x 송혜교 흥행공식을 다시한번 입증했는데요. 김 작가와 송혜교의 인연은 지난 2016년 KBS ‘태양의 후예’ 이후로 두 번째입니다.
당시 ‘태양의 후예’는 최고 시청률 38.8%를 기록하며 전국적인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그 해 KBS ‘연기대상’에서 김은숙 작가는 작가상을, 송혜교는 대상을 받았습니다.


김은숙작가가 히트친 드라마들
김은숙 작가는 2004년 박신양, 김정은 주연의 SBS ‘파리의 연인’으로 시청률 57.6%라는 경이로운 시청률을 기록하며 스타 작가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이후 ‘미스터 션샤인‘, ‘도깨비‘, ‘더킹:영원의 군주‘ 등 최근까지도 그가 집필한 수많은 작품이 히트작 반열에 올랐습니다.
스타 작가이기에 원고료도 이에 상응하는 엄청난 수준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순간에 폭발한 원고료
매체에 따르면 김 작가가 제작사에서 처음 받은 월급은 70만 원이라고 합니다. ‘파리의 연인’으로 원고료가 회당 3,000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이어 2016년 ‘도깨비’의 경우 원고료가 회당 7,000~ 8,000만 원이었다고 합니다.
그 뒤로도 원고료는 더 상승해 ‘미스터 션샤인’은 회당 1억 원이 넘었다고 한다. ‘미스터 션샤인’은 24부작이었으니 최소 24억 원은 벌어들인 셈입니다.
우리나라 대중문화의 큰 축인 만큼 김은숙 작가에게 부와 명예가 따르는 법. 김 작가는 현재 부촌인 용산구 한남동의 고급 주택 ‘한남더힐’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재벌총수, 유명연예인과 이웃사촌인 김은숙 작가
‘한남더힐’은 대우건설과 금호산업이 지난 2011년 옛 단국대 부지에 지하 2층~지상 12층, 32개 동, 총 600가구로 건축한 타운하우스입니다.
아파트 매매가 가능해진 지난 2014년부터 2020년까지 해마다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1위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5월엔 전용면적 240.3㎡가 매매가 110억 원에 거래됐습니다.


구광모 LG그룹 회장, 박용현 두산연강재단 이사장,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등 재계 인사가 거주 중이며
BTS 진, 이영자, 소지섭, 한효주 등 유명 연예인도 ‘한남더힐’에서 자리를 틀었습니다. 최근엔 격투기선수 김동현도 이곳에 산다고 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승승장구 김은숙 작가 ‘더글로리’로 굳히기
한편, ‘더 글로리’는 유년 시절 폭력으로 영혼까지 부서진 한 여자가 온 생을 걸어 치밀하게 준비한 처절한 복수와 그 소용돌이에 빠져드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물입니다.
고등학교 시절 가난함을 이유로 학교 폭력을 당한 한 아이가 어른이 되어 자신을 괴롭힌 가해자에게 복수하는 ‘문동은’ 역은 송혜교가 맡았고 시즌 2까지 나와 성공리에 종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