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Entertainment

“대통령 아들이라도 돼?” 송중기, 조승우가 엄청 이뻐 한다는 배우, 이유 듣고 모두 깜짝 놀랐다

뒤에 든든한 빽이라도 있나? 싶은 배우가 있습니다. 특히 당대의 스타 송중기, 조승우가 극찬을 하며 격하게 아낀다는데요. 어떤 이유일까요?

드라마 ‘빈센조’에서는 짧은 분량의 특별출연만으로도 큰 화제를 몰고 온 배우가 있습니다.

파격적인 브로맨스 연기로 ‘송중기의 남자’라는 수식어를 얻게 된 주인공은 배우 김성철입니다.

뮤지컬 팬들 사이에는 이미 유명 스타이기도 한 김성철은 무대와 스크린을 가리지 않고 배우로서 성장 중인데요. 처음부터 뮤지컬 배우가 되겠다고 한정한 것은 아니며 우연히 만난 데뷔의 기회가 뮤지컬 무대였을 뿐이라고 합니다.

얘가 누구야?

어린 시절 김성철은 장래희망을 묻는 질문에 막연히 “과학자”라고 답하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다만 입시를 준비하던 고등학교 무렵 ‘인서울 대학’을 원하는 부모님의 희망과 달리 김성철은 성적이 부족했는데요. 우연히 함께 운동을 하던 친구가 영화감독이 되겠다며 체육관 바로 옆에 위치한 연기학원에 가보자고 제안했고 김성철은 재미로 들른 연기학원에서 자신의 진짜 꿈을 찾게 되었습니다.

영어학원 외에는 흔한 입시학원도 다니지 않으며 진로를 정하지 못하던 아들이 갑작스럽게 연기를 하겠다고 나서자 부모님은 당연히 반대하고 나섰습니다.

이에 김성철은 “산만한 내가 ‘인서울’ 할 수 있는 방법은 연기뿐”이라고 설득했고 이제까지와 달리 열정적으로 임하는 아들의 모습에 부모님도 서서히 마음을 돌렸습니다.

연기학원에 가자고 먼저 제안한 친구는 단 3개월 만에 그만두고 나간 반면, 김성철은 본격적으로 입시 연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제대로 배우고 싶다는 마음으로 연기 과외까지 받았는데, 당시에 대해 김성철은 “입시 연기를 배운 1년 동안 내 연기의 87%가 성립되었다”면서 “연기뿐만 아니라 자아와 인생 자체가 성립되었다”라고 표현했습니다.

고2 때 뒤늦게 연기를 시작한 김성철은 ‘내공이 없다’는 연기 과외 선생님의 말에 자극을 받아 더욱 매진했고 결국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 입시에 성공했습니다. 덕분에 한예종의 레전드 10학번이 되었지요.

당시에 대해 김성철은 학교 다닌 때 별명이 ‘미친X’이었다면서 “무인도에 떨어진 연기를 하느라 맨발로 돌아다니고 옷도 찢고 그랬다. 다들 정신이 나갔다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기를 위해서라면 겁내지 않고 무엇이든 도전한 김성철은 2014년 뮤지컬 ‘사춘기’로 데뷔했습니다. 이후 ‘로미오와 줄리엣’, ‘미스터마우스’, ‘팬레터’ 등의 무대에 올랐고 뮤지컬계에서 아이돌 못지않은 팬을 거느린 스타가 되었습니다.

‘타고난 목소리’라는 극찬을 받아온 김성철은 의외로 “노래는 자신 있는 장르가 아니었다”라고 고백했는데요. 다른 배우들의 노래를 녹음해서 듣고 연구할 정도로 노력한 끝에 노래 실력 자체만으로도 인정받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조승우가 극찬한 이유

실제로 2016년 ‘제5회 예그린 뮤지컬 어워드’에서는 인기상을 수상한 조승우가 소감을 말하던 중 “보면 자극이 되는 후배”로 김성철을 꼽기도 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조승우는 김성철에 대해 “늘 할 때마다 놀라고 매번 배우는 것 같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선배, 동료들과 관객의 마음을 모두 사로잡은 김성철은 2017년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대세 스타임을 입증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드라마 ‘슬기로운 감방생활’을 통해 드라마 데뷔까지 성공했지요.

‘법자’ 역을 통해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이면서도 인상 깊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김성철은 이듬해 7월 드라마 ‘투제니’를 통해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특히 해당 드라마는 2부작의 짧은 작품임에도 음악 드라마라는 점에서 김성철의 노래 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꼭 맞는 옷이었고, 한예종 동기이자 절친인 이상이와 함께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투제니의 OST로 공개된 ‘그랩미’는 팬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었고, 덕분에 2015년 이상이의 토크 콘서트에 초대된 김성철이 부른 노래 역시 뒤늦게 이슈가 되기도 했습니다. 최근 MSG 워너비로 음악 활동을 시작한 이상이의 데뷔 팀은 김성철과의 듀오였던 셈.

노래도 연기도 다되는 김성철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 무대를 가리지 않고 열일 행보를 이어왔습니다. 2019년 한 해에 출연한 작품만 해도 영화 ‘장시리’와 ’82년생 김지영’, 드라마 ‘바람이 분다’와 ‘아스달 연대기’, 뮤지컬 ‘빅피쉬’까지 모두 5작품이었지요.

송중기가 아끼는 이유

그중 아스달연대기를 촬영하면서 만난 송중기와는 개인적 친분을 이어온 끝에 올해 송중기의 복귀작 ‘빈센조’에 특별출연하기도 했는데요. 해당 드라마에서 김성철은 동성애자 캐릭터로 분해 송중기와 남다른 브로맨스를 선보이면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조승우가 PICK한 후배’ 혹은 ‘송중기의 남자’로 불리면서 주목받아온 김성철은 이제 ‘누군가의 무엇’이 아닌 배우 김성철 자신 만으로도 충분한 배우로 성장 중입니다.

최근에는 오디션 프로 ‘뮤지컬스타’의 MC를 맡으면서 진행과 심사는 물론 오프닝 공연까지 선보여 첫 방송을 알차게 이끌었는데요. 이에 대해 동기인 김고은과 안은진, 이상이도 직접 SNS에 댓글을 통해 축하와 응원을 전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