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만점짜리 내조지” 무직이던 남편과 결혼해, 10년간 뒷바라지로 스타까지 만든 걸그룹 출신 레전드 내조의 여왕

“이게 진정한 내조지” 무려 00년이나?!

서로를 향한 끈끈한 믿음과 사랑으로 결국 대박난 스타 부부들이 있어 화제입니다.

하루 이틀도 아니고 무려 00년! 소문의 금슬 좋은 부부,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내조의 여왕은 걸그룹 LPG출신의 이세미입니다.

LG 트윈스 육성선수로 성인 경력을 시작한 민우혁은 6개월 만에 ‘프로 생활이 불가능한 부상’이라는 진단을 받으며 은퇴했습니다.

최악의 첫만남, 하기도 전에?

두부부의 첫만남은 오히려 최악이었다고 하는데요.

민우혁은 지난 17일 방송된 MBC TV 예능물’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아내와 어떻게 만났냐는 물음에 소개팅으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친구가 소개해줘서 만났다. 전 조신하고 여리여리한 스타일을 좋아하는데 친구가 실수로 수영복 입은 세미씨 사진을 보여줬다. 세미씨 역시 제가 날티(날라리 티) 나게 생겼다고 싫어했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는 연결시켜주고 싶어 만취한 민우혁을 데리고 아내가 있는 술자리로 데려갔다.

그런데 너무 취한 민우혁은 이세미를 보자마자 춤을 췄고, 술을 한 잔도 못마셨던 아내는 자신에게 계속 꿀물을 타줬다고. 의외의 모습에 호감을 느낀 민우혁은 이세미와 다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 결혼, 그러나..

야구를 그만둔 후 OST 가수로서 연예 활동을 시작하며 가수의 길을 걸었고, 지난 2012년 걸그룹 LPG 출신 홈쇼핑 쇼호스트 이세미와 약 1년간의 연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었습니다.

하지만, 민우혁의 이름이 10년 가까운 활동에도 알려지지 않았던 탓에 가정의 경제적인 책임은 전부 아내인 이세미가 져야만 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우혁은 “저랑 결혼한 것도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내가 여자였으면 결혼 안 했을 것 같다. 뭘 믿고 결혼하냐”라며 자주 아내 이세미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습니다.

오랜 무명 가수 생활을 한 민우혁은 아내의 권유로 시작한 뮤지컬을 통해 성공의 길을 걷게 되었습니다.

집안의 반대에도 부모님을 설득해 결혼을 성사시킨 이세미는 남편 민우혁에 대해 “분명 큰 사람이 될 것 같다는 믿음이 있었다”라며 “주어진 일을 해결해 나가는 책임감을 봤다”라고 말했습니다.

남편 민우혁에 대한 믿음으로 아내 이세미는 신혼 초 월세방에 살면서도 민우혁에게 뮤지컬 배우에 도전해 보기를 권유했으며, 민우혁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통해 일약 뮤지컬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울림 있는 가창력과 뛰어난 비주얼, 섬세한 연기를 자랑한 민우혁은 뮤지컬 ‘위키드’, ‘벤허’, ‘프랑켄슈타인’, ‘지킬 앤 하이드’, ‘사랑의 불시착’, ‘영웅’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에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 잡았습니다.

여보 우리 10주년 기념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며 더욱 끈끈해진 민우혁과 이세미는 지난해 결혼 10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커플 타투’를 새기기도 했습니다.

아내 이세미는 “10th wedding anniversary”라며 ‘우리답게 기념하기’, ‘2012년 11월 11일’, ‘살아온 날 보다 살아갈 날이 더 많은 우리’라는 문구와 함께 웨딩 화보 속 두 사람의 모습을 본뜬 커플 타투를 공개했습니다.

이세미의 글에 민우혁은 “축하해 여보! 앞으로 우리가 함께 살아갈 수많은 시간이 더 아름답게 기억될 수 있도록 잘할게요. 언제나 내 편 내 친구 내 아내로 곁에 있어 줘서 고마워”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한편 민우혁은 현재 뮤지컬 외에도 예능, 드라마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인기 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자유연애주의 외과 의사 로이킴으로 분해 차정숙에게 직진 로맨스까지 결심하는 훈남 의사를 연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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