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서 배우 되겠어?” 한마디에..매일 핫도그 30개씩 만들어 소속사에 바친 무명배우의 깜놀할 현재모습

“너 배우 좀 힘들것같다” 소리듣고 다음날부터 핫도그 30개씩 매일 조공했다고 밝힌 배우가 있어 화제입니다.

무명시절의 설움을 느낀 그는, 오히려 돌파구를 찾았는데요. 그 용기있는 행동을 한 배우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핫도그 배우의 정체

눈물젖은 핫도그를 만든 배우는 바로 장혁입니다.

부산에서 태어났지만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학교를 마쳤고, 1997년 SBS 드라마 ‘모델’에서 본격적인 배우 생활이 시작됩니다. 서울예술대학 영화과를 졸업하고 god의 데뷔곡이었던 어머님께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이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고서 1998년 KBS 2TV 청소년 드라마 학교에 주연급으로 출연하였으며 카리스마 반항아 캐릭터를 연기하며 주목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무명시절 핫도그 이야기

장혁은 무명 시절 소속사에서 배우로서의 가능성이 모자란다고 평가된 때가 있었습니다. 그는 눈에 띄려고 하루에 핫도그를 30개씩 만들어 소속사 사람들을 대접했습니다. 그는 함께 합숙 생활을 했던 god는 물론, 배우 전지현 또한 자신이 만든 핫도그를 먹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진짜 사나이’에서 취사병 체험을 하며, 가장 자신 있는 메뉴로 자신만의 핫도그인 ‘혁스도그’를 보여주었고 시식해본 수병들에게 ‘A’ 점수를 받은 바 있습니다.

그는 현재 자질을 평가받지 않을 정도의 배우가 되었습니다. 특히 2010년 ‘추노’의 이대길 역을 맡아 인지도를 올렸으며, 이후 ‘아이리스 2’, ‘뷰티풀 마인드’, ‘보이스’, ‘기름진 멜로’ 등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10년간 연기지옥에 갇힌 배우

물론 이런 장혁에게도 치명적인 꼬리표가 있는데, 바로 추노 이후로 수많은 작품에 출연했는데 1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어떤 역할을 맡든 뭘해도 대길이라는 소리를 듣고 있다는 것입니.

그래도 일부 작품들은 뭔가 대길이 같긴한데 이상하리만치 연기를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었는데 최근 몇년동안 하는 작품마다 시원하게 말아먹고 추노 이대길을 벗어나지 못한 장혁의 연기를 비판하는 목소리들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를테면 작품 하나 말아먹을 때마다 “대길이 오셨는가” “언년아” 등등 추노 이대길에서 발전이 없는 장혁의 연기를 비꼬는 댓글들이 심심찮게 보이는가 하면, 할아버지 톤의 목소리 깔기와 오버, 그리고 인위적인 연기가 보기 불편하다 등 이전과는 다른 비판들이 점점많아지고 있는 것 또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현실입니다.

본인은 액션최고, 대중들은..?

장혁하면 대길이 말고 떠오르는것이 하나 더 있는데 바로 그놈의 절권도입니다. 장혁이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의 대부분은 절권도가 나오는데 추노에서 본래 이대길은 택견을 구사하는 캐릭터로 잡혀있었으나 장혁의 요청으로 인해 본인의 특기인 절권도를 구사하는 캐릭터로 설정이 변경된 것은 유명한 일화이며,

추노가 방영될 당시에는 이 변경이 잘 맞아떨어져 이대길이라는 캐릭터가 극한의 멋을 추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한번 잘먹혀들었던 캐릭터성에 기대어 다음 작품들에서조차 동일한 패턴을 남발하는건 뇌절로 치부될 수 밖에 없음에도 불구하고 극의 맥락과 상관없이 시도때도 없이 절권도를 해대며 처음에야 신선하고 멋있어 보일수 있지만 그것도 한두번인데,

장혁이 출연한 액션씬은 항상 17대 1로 싸워서 장혁 혼자 전부 털어버리는 진부한 전개로 이어지며, 스토리의 후반까지 이 구도는 변하지 않은 채 장혁 혼자 무리해서 나쁜놈들 죄다 족치고 난 뒤 전투의 여파로 너무 다쳐서 죽거나 장애인이 되거나 평화가 찾아오거나 셋 중 하나로 끝맺음을 해버립니다.

이를테면 ‘더 킬러’에서 ‘장혁 중2병 걸린것 같다’ 라는 말까지 나올정도로 본인 혼자만 튀고 주목받고 멋있어보이기 위해서 극의 캐릭터와 서사따위는 안중에도 없이 그저 대길이마냥 온갖 가오란 가오는 다잡아가면서 할아버지 톤으로 목소리 깔면서 다굴치는 악당들을 절권도나 기타 수단으로 털어버리다가 마지막에 악당 보스 아지트에서 칼춤 한번 시원하게 추는 연기를 한다는것이 바로 장혁식 액션물의 현주소입니다.

최신근황

장혁은 2023년 4월 tvN 월화 드라마 ‘패밀리’로 찾아왔습니다. ‘패밀리’는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왕이 된 남자’, ‘우리들의 블루스’, 환혼’ 등을 프로듀싱한 장정도 EP가 연출을 맡았습니다.

권도훈 역을 맡은 장혁, 강유라 역을 맡은 장나라, 권웅수 역을 맡은 이순재의 얼굴과 함께 ‘그 누구도 이들을 막을 순 없다’라는 문구가 나옵니다. 이어 단란한 가족사진 같은 이들의 모습은 선글라스를 낀 코믹한 모습으로 바뀝니다.

‘패밀리’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 남편과 완벽한 가족을 꿈꾸는 달콤살벌한 아내의 아슬아슬한 가족 사수 첩보 코미디’입니다.

극 중 장혁이 맡은 권도훈은 무역상사 사원으로 신분을 위장한 국정원 블랙 요원이며 베테랑 저격수입니다. 그런 권도훈의 아내 강유라 역을 맡은 장나라는 과거 장혁과 ‘명랑소녀 성공기’, ‘운명처럼 널 사랑해’, ‘2014 드라마 페스티벌 – 오래된 안녕’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습니다.

장혁은 “10년에 한 번씩 작품을 같이 하고 있다”라며 장나라와의 인연을 설명했다. 그들은 작품 속에서 연인으로, 부부로 합을 맞추었으며, 이번에는 학부모로 새로운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장혁은 “연대감을 가진 배우들과 함께 할 때 생기는 시너지가 분명히 있다. 익숙하지만 장르가 바뀌고 상황이 달라지면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 또한 성숙하고 숙성된 느낌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작품에 기대감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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