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정말이야?” 무려 15살의 나이에 ‘앙드레김’ 패션쇼에 섰다는 중학생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은 어엿한 배우로 미모와 연기 둘다 인정받는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떤일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진주에서 태어난 그녀

아역부터 어엿한 성인연기자로 탄탄대로를 걷고있는 주인공은 배우 고아라입니다.
고아라는 경상남도 진주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가 공군 준위로 직업의 특성상 근무지 이전이 잦아 진주시 이외에도 옆동네 사천시 등으로 이사를 다녔으며 데뷔 직전까지 광주광역시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습니다.
본래 꿈은 아나운서로 드라마 <이브의 모든 것>의 채림의 연기를 아주 인상깊게 본 후 아나운서의 꿈을 키웠다고 합니다. 캐스팅 후에도 지방에 살았던 탓에 주말에만 회사를 찾는 등 크게 열정을 쏟지 않았으나 인생작인 드라마 반올림 오디션에 덜컥 합격해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일 4시간도 채 못 자는 강행군을 반복했지만 한 번도 배우가 된 것에 후회한 적은 없다고 합니다.
8천대1의 경쟁률..어디길래?


2003년 고아라는 경쟁률이 무려 8000대 1이었다는 ‘SM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외모짱’과 ‘전체 대상’으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사실 고아라는 오디션 보려는 친구의 백댄서로 따라갔을 뿐이라고 하는데 정작 친구는 떨어지고 고아라만 합격했다고 합니다.
타고난 끼와 외모를 가진 고아라는 캐스팅 후 8개월 만에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바로 1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청소년 드라마 ‘반올림’ 오디션에 합격한 것입니다.
고아라의 데뷔작인 ‘반올림’은 크게 주목받으며 고아라 역시 엄청난 인기를 얻게 되었다. 순식간에 스타덤에 오른 고아라는 앙드레김 패션 쇼 최연소 메인 모델로 선 이력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대체 어떻게? 앙드레김 패션쇼 비하인드


만 15세의 어린 나이였던 고아라는 유명세에 힘입어 패션쇼까지 진출했습니다. 고아라는 2005년 ‘세계지식 포럼 앙드레김 패션’에서 패션모델로 데뷔했습니다.
고아라는 해당 패션쇼에서 ‘동양의 아나스타샤’라는 컨셉트로 청순하고 어린 공주의 모습을 아름답게 표현했습니다.
앙드레김은 최연소 메인 모델인 고아라에게 “고등학교 1학년이라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성숙한 외모를 가졌으며 순수한 아름다움이 매력적”이라고 극찬하며 직접 워킹 지도를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거침없는 행보, 그러나..

고아라는 계속해서 승승장구하며 2006년 드라마 ‘눈꽃’으로 정극 연기에 도전, 백상예술대상 TV 연기 부문 여자 신인 연기상을 받았습니다.
성인 연기자가 된 이후 외모에 비해서 연기가 부족하지 않느냐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반올림 이후 이런저런 작품에 출연했지만 옥림이의 이미지를 지우지 못했고 옥림이의 이미지에서 조금씩 벗어난 작품들은 망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응답하라 1994에서 성나정 역을 맡은 뒤에는 연기력 논란이 거의 없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후 차기작들에서는 또다시 연기력 논란과 흥행부족에 시달린 적 있습니다.

이후 2013년 10월 응답하라 1994에 출연해 자신의 배역인 ‘성나정’을 완벽하게 연기하면서 연기력을 인정 받았습니다.
특히 상대역이었던 정우와의 남매 연기에서부터 나아가 연인 연기나 극 중 부모였던 성동일, 이일화와의 생활연기는 물론, 극중 다른 배우들과도 잘 어우러졌습니다.
특히 배역을 위해 메이크업을 최소화하고 7kg을 증량하면서 맡은 배역로서 친근함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최신근황

한편, 현재 고아라는 2016년 영화 ‘탐정 홍길동: 사라진 마을’ 이후 ‘귀공자’를 통해 7년 만에 스크린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21일 개봉한 영화 ‘귀공자’는 2020년 드라마 ‘도도솔솔라라솔’을 끝으로 3년간 공백기를 가졌던 고아라의 복귀작이기도 합니다.
‘귀공자’는 필리핀 불법 경기장을 전전하는 복싱 선수 ‘마르코’ 앞에 정체불명의 남자 ‘귀공자’를 비롯한 각기 다른 목적을 지닌 세력들이 나타나 광기의 추격을 펼치는 이야기입니다.
고아라는 ‘귀공자’에서 필리핀에서 만난 ‘마르코’와 우연히 한국에서 재회하게 되는 ‘윤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