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쌍둥이같네” 미스코리아에서 ‘선’에 당선된 목포 출신 홍진영 닮은꼴 여성의 깜놀할 근황
와 대박이네, 둘이 쌍둥이같아 미스코리아 출신에 홍진영과 도플갱어라고 불리는 여자 가수가 있습니다.
공교롭게도 트로트 전공이라 둘이 똑같은데요. 최근 깜놀할 근황을 전해 화제입니다.
전남의 딸, 미스코리아 진출하다
박성연은 대한민국 트로트 가수입니다. 그는 고등학생 시절 뮤직&댄스 페스티벌 전라남도 대상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상경하여, 걸그룹 연습생으로 활동하면서 음원까지 녹음했지만 데뷔가 무산되고 소속사를 나왔습니다.
그 이후 2017년 미스코리아 중국 대회에 나가 선에 입상했고 현 소속사인 더블비코리아, P&B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는 ‘쇼! 오디오자키’에 출연하여 모델이나 배우 쪽으로 진출할 수 있었는데 특이하게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 특별한 계기가 있냐는 질문에 “모델은 근근이 아르바이트로 했었고 배우 쪽으로도 많이 제의가 오긴 했었는데 노래가 하고 싶었다. 어렸을 때부터 노래하는 스타일에 뽕짝 끼가 있다고, 트로트 해야겠다는 소리를 많이 듣기도 해서 트로트 가수로 하게 됐다”라고 답했습니다.
홍진영 도플갱어
홍진영과 닮은 꼴이라고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거기다가 홍진영은 광주광역시 출신, 박성연은 전라남도 목포시 출신으로 같은 호남권 출신이어서 서남 방언이 묻어나는 어투로 말하는 것까지 똑같다고 합니다.
인생의 터닝포인트 맞이한 사건
박성연은 2018년 첫 싱글 앨범 PEACH를 발매하며 정식으로 데뷔했고 ‘내일은 미스트롯’에 출연해 준결승까지 진출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내일은 미스트롯에 참가하여 1차 예선 때 탬버린 연주와 함께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여 이목을 끌고 이미자의 흑산도 아가씨를 불러 100인 오디션을 통과하였습니다.
1차 본선인 장르별 팀 미션에서는 나훈아의 갈무리를 팀원들과 함께 연출한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뛰어난 가창력으로 우승 가능성이 있는 다크호스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2차 본선인 1:1 데스매치에서는 장윤정의 옆집누나를 선곡하여 멋진 탬버린 댄스를 보여주었으나 관록의 트로트 가수인 지원이에게 패배하였습니다.
그러나 첫번째 추가합격자로 선정되면서 본선 3차인 군부대 미션까지 진출했다. 3차전에서도 추가합격자로 선정돼 준결승에 진출하는데 성공했습니다.
최신근황
지난 10일, 네 번째 디지털 싱글 ‘사랑의 세탁기’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습니다.
사랑의 세탁기는 레트로 감성의 신스사운드와 어른, 아이 누구나 좋아하는 트로트의 멜로디가 합쳐진 퓨전 EDM 트로트 장르의 곡입니다.
그는 홍진영 작곡가와 협업한 것과 본인만의 트로트 차별점에 대한 질문에 “부담감이 없지 않을 수 없다. 너무 유명하신 분이기 때문에, 근데 그분의 노래라서 택한 게 아니라 노래가 좋아서 택한 거기 때문에 부담감이 있지만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제 노래는 제가 꽂혀야 한다. 다른 사람의 이야기 잘 듣지 않는다. 그렇기에 더 자부심이 있고 특히 훅이 뇌리에 박히는 내 노래가 장점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롤 모델로 만능 엔터테이너 아이유를 지목했으며 활동 목표로는 차트 진입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