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레전드였지” 너무 예뻐 매일 교문앞에 남학생 줄세웠다는 은광여고 3대 얼짱의 깜놀할 현재모습
학생 중 유독 눈에 띄는 외모로 지역 전체에서 이름을 날리던 여학생들이 있었습니다.
바로 은광여자고등학교의 ‘3대 얼짱’으로 유명했던 여학생들, 지금은 다들 연예계의 한 축으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데요.
세 학생이 재학하던 시절에는 여고임에도 남학생들이 득실거리는 진풍경을 목격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은광여고 얼짱 첫번째


배우 송혜교는 학창 시절부터 빼어난 미모로 유명했습니다. 그는 중학교 3학년 시절 미모와 인기의 상징인 교복 모델 선발 대회에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습니다.
이후 고등학교에 입학해서도 빼어난 미모로 유명하던 송혜교는 ‘순풍산부인과’에 출연하며 전국에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1990년대 10대 중반에 데뷔해 2000년대와 2010년대 및 2020년대인 현재까지 톱스타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원톱 드라마퀸입니다.
순풍산부인과로 스타덤에 오른 뒤 가을동화, 풀하우스, 올인, 태양의 후예, 더 글로리 등 역대급 시청률과 높은 화제성을 기록한 작품들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자랑합니다. 완벽한 이목구비로 인해 대표 미녀 스타로도 인정받아왔습니다.
작품 고르는 안목이 뛰어난 배우로 유명합니다. ‘가을동화’, ‘올인’, ‘풀하우스’, ‘태양의 후예’ 등 이름만 들어도 떠오르는 역대급 작품들에 출연해 드라마의 성공을 이끌었습니다.
시청률의 여신

캐스팅됐다는 소식만으로도 큰 관심을 모으는 배우이기도 합니다. 시청률이 40%가 넘는 초대박 작품들에 연속으로 출연하는 경우는 극히 드문 사례로 ‘시청률의 여신’으로도 불립니다.
은광여고 두 번째 얼짱


송혜교보다 한 학년 선배였던 이진은 은광여고에서 여자인 학우들한테도 인기가 많았습니다.
특히 핑클 멤버로 발탁된 계기도 출중한 미모로 인기가 많았기 때문인데, 실제로 옥주현이 그의 미모에 대한 소문을 듣고 은광여고로 직접 찾아가 캐스팅했다고 합니다.
은광여자고등학교 3대 얼짱으로 탤런트 허태희가 은광여고 2학년 얼짱은 이진, 1학년 얼짱은 송혜교로 유명했다고 입증한 바 있습니다.
이기우 역시 방송에 출연하여 고등학교 재학시절 주변 여고에서 미모로 유명한 여학생들을 이야기하며 이진을 언급하였습니다.
실제로 이진을 보기 위해 하하와 NRG의 노유민이 은광여고 교문 앞에서 친구들과 함께 기다렸었고, 이진이 속해 있는 봉사 동아리 한별단에서 주최한 캠프에서도 당시 이웃한 남자고등학교인 휘문고등학교에 다니던 이동건은 단순히 이진과 짝이 되기 위해서 줄을 서 있는 남학생들의 뒤에 서기도 했습니다.
당시 동창들의 증언에 의하면 여리여리하고 큰 키에 핏줄이 보일 정도로 하얀 피부에 붉은 입술 그리고 굉장히 높고 예쁜 코와 작은 얼굴을 가져서 꼭 도자기 인형 같았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은광여고 3대 얼짱으로 꼽히는 세 사람이지만 그 중에서도 이진의 인기는 정말 대단했습니다.
데뷔도 안했는데..


당시 데뷔 전임에도 옆 남학교에 이진 팬클럽이 결성이 되어 있었고 이진의 명성을 주변 고등학교 뿐 아니라 초등학생까지도 들어봤을 정도였으며 그렇기에 입학하자마자 곧 난리가 났다고 합니다. 중학교 때의 한 친구는 “(놀이동산) 귀신의 집에 들어갔더니 남자 귀신들이 이진만 쫓아다녀서 짜증났다”는 일화도 전해집니다.
또 H.O.T.의 열성 팬이었던 그는 대성기획의 연습생 시절에 이효리, 옥주현과 함께 SM 사옥과 숙소 앞에서 H.O.T.를 기다렸는데 문희준과 토니안은 이진이 정말 예뻐서 눈이 계속 갔다고 말할 정도였습니다.

송혜교와 이진은 학창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였다고 합니다. 특히 선배인 이진을 동경하던 송혜교가 그와 친해지기 위해 노력한 에피소드는 이미 유명합니다.


송혜교는 이진이 하던 봉사동아리 ‘한별단’에 가입해 친해지고 싶다며 손 편지를 적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송혜교는 동아리에 가입했으며, 당시 학교 내 최고 유명 인사였던 두 사람이 동아리 활동 후 방명록을 써두면 팬들이 뜯어가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고등학교 때부터 알고 지내던 둘은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친분을 유지하고 있으며, 종종 같이 찍은 사진을 SNS에 업로드하며 우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송혜교는 현재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로 다시 한번 연기력을 끌어올렸고 이진은 결혼 후 남편과 미국에서 생활 중입니다.
마지막 3대 얼짱

은광여고 3대 얼짱 중 마지막은 한혜진입니다. 그는 하굣길 캐스팅 제의가 일상이었을 만큼 빼어난 외모를 자랑했는데, 핑클의 멤버 제안까지 받은 적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연기자가 되고 싶었던 한혜진은 이를 거절했고, 훗날 이효리는 방송에서 “혜진이가 핑클 오디션 봤으면 유리가 없었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이후 한혜진은 MBC 드라마 ‘주몽’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고, 2013년도에 축구선수 기성용과 결혼한 후 단란한 일상을 보내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