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보험만 수억원대, 울산얼짱..누군지 감이 오시나요? 우리나라에서 유명한 걸그룹으로도 데뷔했던 이 연예인, 최근 놀라운 근황을 안겨 화제입니다.
울산예고 얼짱의 정체

울산의 딸, 울산 얼짱은 걸스데이 출신 유라입니다.
울산광역시가 고향이고 팬들 사이에서는 “아영이”라는 본명으로도 불립니다. 예명을 사용하는 이유는 아영이란 이름이 사투리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발음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다른 멤버들이 울산에서 제일 비싼 주상복합인 유라의 집을 부러워하는 모습과 부티나는 반려묘 코야를 기르는 것을 보고 걸스데이의 팬들은 유라가 소위 ‘있는 집 출신’일 거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가수가 되기 전에는 미술가를 꿈꿨으며 실제로 유라가 직접 그린 그림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지겨워서 미술은 포기하고 가수로 데뷔. 몇몇 소속사를 거쳐서 2010년 9월 걸스데이의 멤버로 영입되었습니다. 데뷔 당시에는 만 17세로 고등학생 신분이었습니다.
얼짱 출신입니다.MBC 예능 프로그램인 <꽃다발>의 광고모델 오디션 편에서 과감하게 화장을 싹 지우고 쌩얼로 방송했습니다.
울산얼짱 전설과 걸그룹


본격적으로 유라는 걸그룹 걸스데이로 데뷔해 얼굴을 알렸습니다. 걸스데이는 ‘기대해’로 1위 후보에 올랐으며 멜빵 춤 열풍을 일으켰고 ‘여자 대통령’으로 데뷔 후 최초 1위를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그 후 ‘something’, ‘darling’이 연속 히트를 치면서 톱 걸그룹이 되었습니다.
그는 가수가 되기 전 미술가를 꿈꿨으나 가만히 앉아 있는 것이 지겨워 미술을 포기하고 가수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고향은 울산광역시인데, 동창에 따르면 울산예고 시절 유라 얼굴 한번 보려고 미술학원을 기웃거리는 남정네들이 그렇게 많았다고 합니다.
유라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울산광역시 전체가 날 아는 건 아니지만, 버스에서 오빠들이 환호한 적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방송 중 공개된 유라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을 본 유재석은 “이 정도 외모가 20km 이내에 있다면 무조건 보러 간다”라고 인정하기도 했습니다.
예쁜 얼굴뿐만 아니라 큰 키와 비율, 시크한 외모와는 반대로 넘치는 개그감, 허당끼, 허스키한 보이스가 매력입니다.
예능 ‘해피투게더’, ‘런닝맨’, ‘놀라운 대회 스타킹’, ‘우리 결혼했어요’ 등에 출연해 인지도를 높였고 털털한 성격을 보여주며 호감을 샀습니다. 특히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밝은 모습을 보여주어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연기자 데뷔는 ‘이 나라’에서

중국 소후닷컴 드라마 시크릿 엔젤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부부 클리닉 사랑과 전쟁 2 – 내 여자의 남자, ‘아이언 레이디’, ‘라디오 로맨스’, ‘힙한 선생’ 등에 출연하여 다양한 캐릭터를 제대로 소화해 내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신근황


걸스데이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유라가 영화 ‘리부트:글로리 어게인’에 출연해 윤현민과 호흡을 맞춥니다.
리부트:글로리 어게인은 한국 대표 코미디 시리즈로 꼽히는 ‘가문의 영광’을 리메이크하는 영화다. 유라는 윤현민과 우연과 악연으로 만나 결혼까지 할 위기에 놓이며 코믹함과 둘만의 케미를 보여줄 예정입니다. 기존 시리즈에서 활약한 김수미, 탁재훈도 출연하며 새로운 인물로 서효림이 합류해 열연을 펼칩니다.
미술을 전공한만큼 누가 봐도 뛰어난 그림 실력을 겸비하고 있다. 걸스데이 계약이 끝난 후에는 미술 전공을 살려 개인전을 주최하는 등 화가로도 활동하고 있어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한편 유라는 오는 8월 23일에 방영되는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