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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되네?!” 탁재훈 콘서트에서 처음 만나고, 얼마안가 결혼까지 해버린 레전드 연예인 커플

떨어져 지낸 기간이 길어 여전히 신혼 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부부가 있습니니다. 바로 가장 핫한 조합인 운동선수와 연예인 조합인데요. 이 둘은 처음 만난 장소도 상당히 특이하다고 합니다. 어디일까요?

탁재훈 콘서트에서 처음 만난 두사람! 그들이 결혼까지 한 러브스토리,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탁재훈 콘서트가 맺어준 부부

배우 김성은과 한 살 연하인 축구선수 정조국은 지난 2009년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이날 첫 만남을 밝힌 김성은은 “오빠와 ‘불후의 명곡’을 오래 같이했다. 오빠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가서 노래했는데 뒤풀이 현장에 저희 남편이 왔다. 축구 선수인 건 알았지만 정조국은 몰랐다”고 회상했습니다.

탁재훈은 “처음에 온 게 대기실이었다. 성은이도 대기실에 있는데 조국이가 찾아왔다. 소개시켜줬더니 서로 어색하게 인사하더라. 그 이후로 나는 소식을 몰랐는데 어느 날 결혼을 하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이에 김성은은 “그때는 교감이 없었고 다른 분이 주선한 소개팅으로 만났다. 저희가 비밀연애 중이었는데 오빠가 ‘불후의 명곡’ 녹화장에서 남편이랑 영상통화를 시켜주더라. 이미 사귀고 있으니까 서로 아는데 두 번째 보는 척 인사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때는 교감이 없었으나 신기하게도 둘은 다른 소개팅으로 재회하게 되었고 비밀연애를 시작했습니다.

김성은과 정조국은 2021년 ‘따로 또 같이’에 출연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적이 있습니다.

외모는 내스타일 아닌데..결혼까지 한 이유는?

꽃미남을 좋아하는 김성은은 정조국의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외모는 아닌데 마음이 끌리더라. 첫 느낌이 너무 좋아서 매일 만났던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그녀는 “연애할 때 저한테 ‘나는 결혼 안 해. 은퇴하면 할 건데’라고 말하는 나쁜 남자 스타일이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정조국은 애초에 결혼 생각이 없었고 축구선수라는 직업 특성상 쉽게 결혼을 결정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정조국이 김성은을 만난 지 3달 뒤에 부상을 당해 수술을 하게 됩니다.

바쁜 일정에도 김성은은 지극정성으로 간호했다고 합니다.

정조국은 “가장 인상 깊었던 게 병실 침대에 있고 옆에 보조 침대가 있다.

제가 어느 날 자다가 깼는데 혼자 거기서 자고 있더라”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를 전했습니다.

이에 김국진은 “남녀가 만날 때는 부상을 당해야 한다”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출연 당시 결혼 10년 차였던 김성은은 “떨어져 지낸 기간이 너무 많으니까 다른 10년 차 부부보다는 신혼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성은 정조국 부부는 슬하에 세 남매를 두고 있으며 첫째 아들인 태하는 FC서울 유소년팀에 소속되어 축구선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녀는 “남편은 축구선수가 이미 된 상태에서 만나서 잘 몰랐지만 직접 키워보니까 신랑이 더 대단해 보이더라”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아직도 뜨거워요 근황,,뭐길래?

배우 김성은이 남편 정조국과 여전히 뜨거운 이유(?)에 대해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지난 11일 방송된 MBN ‘고딩엄빠2’에서는 김성은이 스페셜 MC로 등장했습니다.

MC 하하는 김성은에 대해 “누구도 명함을 내밀기 힘든 13년 차 육아 고수, 삼남매를 육아 중인 다둥이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축구선수 정조국의 아내인 김성은은 “남편이랑 떨어져 있어서 첫째 아들이랑 (나머지 두 명의 자녀를) 공동육아를 하는 느낌이다”라고 농담 반 진담 반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김성은은 “제주도에 있어서 2주에 한 번, 3주에 한 번 집에 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하하는 “남편과 뜨거운 이유가 떨어져 있어서냐”라고 물었고, 김성은은 이를 인정하며 “여전히 뜨겁다”라고 부끄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이를 듣던 박미선은 “우리도 떨어져 있다”며 남편 이봉원을 언급했고, 두 장거리 커플의 사뭇 다른 분위기에 함께 있던 출연자들은 모두 폭소했습니다.

또 인교진은 김성은을 향해 “내 아이가 만약에 ‘고딩엄빠’가 된다면 어떨 것 같나”라고 아찔한 질문을 던지자 김성은은 눈을 질끈 감으며 “프로그램을 보면서 생각은 해봤는데 도저히 상상조차 안 됐다. 너무 아기이고, 커도 아기일 것 같다. 눈물부터 나려고 한다”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