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Entertainment

“잘 키운 딸하나 열아들 안부럽다” 고생한 엄마에게 ‘성공의 상징’ 삼각별 달아드린 레전드 가수

자식의 성공은 부모의 기쁨이죠. 여기서 자식이 부모님께 고마움까지 표현한다면 더할나위가 없을텐데요. 얼마전 어머니께 고가의 외제차를 선물한 가수의 소식이 전해져 화제입니다.

실력파 트로트 가수

오늘의 주인공은 송가인인데요 그녀는 1986년 출생으로 올해 나이 38세의 트로트 가수입니다.

예명인 송가인의 ‘가인’은 노래하는 사람, 아름다운 사람이라는 중의적 뜻을 포함하고 있는데, 데뷔 전부터 판소리 전공자였던 그는 2008년 진도민요경창대회에서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정부 주관의 국악대회에서도 2년 연속 대상인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송가인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트로트 가수 전향을 준비해 그해 전국노래자랑의 출연으로 진도군 편에서 최우수상, 연말결산에서 2위인 우수상을 받아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길었던 무명생활을 딛고, 2019년 ‘미스트롯’을 출연하면서 실력파 우승 후보로 인기를 몰았고, 우승까지 거머쥐어 미스트롯 진으로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엄마 사랑해요 그녀가 선물해버린 차

​송가인은 지난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이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머니의 모습이 담긴 한 장의 사진과 함께 “하늘아래 그 무엇이 높다 하리오. 어머니의 은혜는 끝이 없어라~ 평생 행복한 일만 가득! 어버이 은혜”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공개한 사진에는 송가인이 어버이날을 맞아 화이트 컬러의 벤츠 SUV 차량에 리본까지 달아 어머니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였는데, 사진 속 송가인의 어머니는 딸이 선물한 차 옆에 서서 대형 카네이션을 손에 들고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부모님께는 이만한 차가 없다는 벤츠의 SUV모델

벤츠 GLE 클래스는 1997년 M-클래스라는 이름으로 프리미엄 SUV 세그먼트를 개척한 이후 2015년 지금의 이름으로 재탄생했습니다. 현재 벤츠 중형 SUV 모델 중 가장 사랑받는 모델로 자리하고 있는데, 송가인이 모친에게 선물한 차량은 GLE 300d 4MATIC 차량으로 알려집니다.

GLE 클래스는 등급별 트림마다 가격대가 다양하게 나뉘어 있으며, 최소 1억 950만 원에서 최대 1억 2,940만 원으로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송가인이 어머니에게 선물한 차량은 GLE 300d 4 MATIC 차량으로 보였는데, GLE 300d 4 MATIC 차량은 자동 9단 변속기를 적용하였으며 풀타임 4륜구동 방식에 복합연비 10.5km라는 준수한 연비효율을 보여주어 어머니에게 선물한 것으로 보였습니다.

GLE 300d 4 MATIC은 I4 직렬 6 기통 싱글터보 엔진을 탑재하여 최구출력 272마력, 최대토크 56.1kg.m, 최고속도 225km/h으로 제로백 7.2초라는 가속성능을 발휘합니다.

전장 4,930mm, 전폭 2,010mm, 전고 1,780mm, 축거 1,694mm의 크기는 일반적으로 패밀리카로 손색없으며, 꾸준한 인기를 받아온 SUV 차량입니다.

경쟁 모델로는 BMW X6 모델이 대표적인데, 두 차량 모두 준대형 SUV 모델의 압도적인 비주얼에 C필러부터 부드럽게 떨어지는 곡선 등 측면에서의 실루엣은 비슷한 디자인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한 멀티빔 LED 헤드램프,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등이 기본 사양으로 탑재되어 송가인이 어머니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도록 배려하여 해당 차량을 고른 것으로 보였습니다.

원래부터 효심 지극한 딸, 어머니의 가슴아픈 과거

최소 1억을 호가하는 차량을 어버이날을 맞이해 통 크게 선물한 송가인은 과거 방송을 통해 어머니와의 애틋한 사연과 깊은 효심을 여러 차례 보여준 바 있습니다.

송가인의 어머니는 앞서 딸을 지키기 위해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됐다고 밝혔는데, 당시 방송을 통해 송가인은 “어머니가 굿당을 팔아 돈을 준 적이 있다고 했는데, 마음이 안 좋았다. 내 집 마련을 위해 손해를 많이 보고 굿당을 파셨다.”라며, “지금은 배 이상으로 해드리고 있어 뿌듯하다”라고 어머니를 향한 마음을 내비쳤습니다.

이번 송가인의 급이 다른 어버이날 선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시 효녀다”, “어버이날 클래스가 다르네”, “효심이 대단하다”, “두 모녀 행복 롱런하세요”, “너무 보기 좋은 모녀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근황

2일 송가인은 자신의 SNS에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곱고 귀한 한복 입고”라는 글을 달았습니다.

또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라는 해시 태그를 덧붙였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화려한 수묵화가 그려진 한복을 입은 송가인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이 눈길을 끕니다.

한편 송가인은 다음달 21일 제주 ICC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X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