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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여자 난생 처음” 00거절한 여자에게 반해, 대뜸 고백해버린 남자배우의 깜놀할 현재모습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 중 한 커플인 배우 부부가 있습니다. 역대급 로맨틱 부부로 잘 알려진 이 부부, 결혼을 결심한 독특한 계기가 화제인데요.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결혼 결심한 남성의 정체

잉꼬부부 남편은 배우 류수영입니다. 류수영은 명지대학교 재학 시절 일격 전통무예 동아리에 소속되었다고 하며, 1998년 SBS ‘최고의 밥상’, KBS 캠퍼스 영상가요에 개그맨 이승윤과 대학생 출연자로 나온 게 인연이 되어 방송에 입문해 MBC 시트콤 《깁스 가족》 에 캐스팅되어 ‘레지던트 2’ 역으로 처음 출연하였고, 비슷한 시기에 SBS 아침드라마 《사랑과 이별》 의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되면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데뷔시에는 정우성을 닮은 외모로 유명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2002년 3월 장나라 주연의 SBS 드라마 명랑소녀 성공기에 악랄한 서브남주 오준태로 캐스팅되었고, 악역연기로 주목을 받았다. 게다가 이 드라마가 시청률 40%를 가볍게 넘기는 대박 드라마가 되었다. 2008년 10월 27일 육군으로 입대하여 전투경찰로 군 복무를 마치고 2010년에 전역했다. 육군훈련소에 있는 도중 랜덤으로 차출되어서 종로경찰서에서 복무했다고 합니다.

환생-NEXT의 고려시대 편에서 박예진과의 로맨스 연기는 류수영을 본격적으로 알리기 시작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디시인사이드에서는 아예 류수영과 박예진의 갤러리를 따로 개설하지 않고 아예 류수영&박예진 갤러리로 합쳐서 개설했었고 이게 지금도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여담으로, 두 사람은 이후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도 같이 출연했습니다.

이런여자는 너가 처음이야

류수영이 박하선과 결혼을 결심하게 된 순간을 공개했다고 합니다.

연예계 대표 사랑꾼 최수종, 차인표의 뒤를 잇는다는 배우 류수영이 아내 박하선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11일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패널로 출연한 류수영은 “아내가 우리 집 분위기 메이커다. 웃겨주고 춤도 춰준다”라며 꿀 떨어지는 눈으로 박하선을 칭찬했습니다.

지난 2013년 드라마 ‘투윅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은 두 사람은 2015년 3월 5개월째 교제 중임을 밝히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습니다.

류수영이 결혼 전 사귄 지 1년도 안 되었을 무렵 박하선에게 초고속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류수영은 박하선과의 결혼을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순간을 공개했습니다.

류수영은 “썸타던 시절, 우리 집 근처에서 그네를 밀어줬다. 그네를 밀며 자연스럽게 나에게 있는 쪽으로 스킨십 유도했는데 내 이마를 치더라. 개수작 부리지 말란 느낌이었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어 그는 “스킨십을 거절하는 느낌이 지혜롭고, 쉽지 않은 매력으로 크게 다가와서 이 사람이라면 내 고삐를 줄 수 있겠다 싶었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류수영은 “이후 창피해서 그 얘기 다신 안 했다. 화끈 땀 났다”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습니다.

이후 2017년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며 부부가 된 두 사람은 슬하에 7살 딸을 두고 있습니다.

근황

최근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출연해 요리 장인으로 거듭난 류수영은 또한 “딸이 5살 때까지 아빠 직업이 요리사인 줄 알았다. 이제는 배우인 줄 안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금손 솜씨로 딸도 헷갈리게 만든 류수영의 본업은 데뷔 25년 차 명품 배우로 6월 ‘사냥개들’에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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