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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이 뭐에요?” 비혼 절대 반대, 급기야 공개구혼까지 내버린 연예인 8명의 깜놀할 정체

최근 젊은 세대들이 선택한다는 ‘비혼주의’ 결혼식대신 비혼식을 올리고 축의금을 받는 사례도 있었는데요. 여기 그들의 의견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살고싶다는 연예인의 공개구혼, 지금 알아볼까요?

얼굴 키 돈 안봐요

과거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 트로트가수 은가은은 결혼 시기에 대한 고민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습니다.

내년이면 37살이라는 은가은은 “주위에서 결혼이 늦어진 것 같다고, 노산이라고 자꾸 하신다. 그런 생각을 하니까 더 외로워지는 것 같다. 가만히 혼자 음악을 듣다가 눈물이 쏟아지곤 한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 자리에서 공개구혼을 해보자”라는 말에 은가은은 “전국에 계신 어머님, 아버님 건장한 아들이 있다면, 저는 키도 얼굴도 돈도 안 본다. 제가 벌면 된다. 착하고 말 예쁘게 하는 분 있다면 연락 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습니다.

몸이 아파보니..

작가이자 방송인 허지웅은 과거 혈액암을 완치한 근황을 알려 반가움을 안겼습니다. 이후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한 허지웅은 “건강을 소홀히 여기지 않았기 때문에 화가 났다”라며 암 판정 당시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더불어 결혼에 대해 회의적이었던 과거와 달리 “결혼도 하고 아기도 낳고 살고 싶다”면서 “하지만 너무 나이가 어린 여자는 싫다. 문화적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사람이 좋다”라고 이상형을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 연상의 운동녀가 좋다며 SNS 다이렉트 메시지를 요청하는 적극적인 모습도 보였지요.

이메일만 800통..무슨일?

공개구혼에 나섰다가 수백 통의 이메일을 받고 난감한 상황에 처한 스타도 있습니다. 배우 김승수는 앞서 지난 2017년 드라마 ‘다시, 첫사랑’ 종영 기념 인터뷰에서 결혼 생각 없냐는 질문에 “정말 급하다. 진짜 만나는 사람 없다”라며 “제가 관심 있는 사람이 있다면 메일을 보내달라”라고 실제 자신의 이메일 주소를 공개했는데요.

연락처를 공개한 당일에만 350여 통의 이메일을 쏟아졌고 이후 한 달여가 지나자 무려 800여 통의 이메일이 쌓였습니다. 그중에는 학교, 경력, 재산 내역까지 진지한 자기소개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결국 김승수는 해당 이메일들을 모두 읽고 답메일을 보냈다고 하네요.

여성상이 너무 높은데?

가수이자 방송인인 김종민은 지난 2016년 사뭇 진지한 태도로 공개구혼에 나선 바 있습니다. 당시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한 김종민은 “10년 넘게 혼자 사는 생활에 지쳤다. 곧 마흔인데 이제는 결혼하고 싶다”라며 함께 출연한 요리연구가 이혜정을 이상형으로 꼽았는데요.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연예인 패널들이 “거짓말이다. 김종민은 지젤 번천처럼 키 크고 늘씬한 여자를 좋아한다”라는 증언을 내놓자 김종민은 이내 “사실이다. 키 크고 예쁘고 요리도 잘 했으면 좋겠다”라고 수긍했습니다.

더불어 “40세가 되기 전에 꼭 만나서 대화 좀 해봅시다. 저도 최선을 다해서 취미든 뭐든 맞춰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진정성 있는 영상편지로 공개구혼에 나섰는데요.

며느리 구해요

김종민의 절친인 가수 김종국 역시 결혼을 간절히 바라는 스타 중 하나인데요. 김종국의 어머니는 아들과 함께 여행하는 프로에 출연해 인터뷰 도중 아들의 공개구혼에 나섰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김종국의 어머니는 “앞으로 며느리 될 여자가 들어오면 아내한테만 잘하라고 할 테니까 좋은 아가씨가 우리 아들한테 와줬으면 좋겠다”라며 간절한 마음을 전했는데요.

앞서 김종국 역시 한 퀴즈 프로그램에 출연해 차태현, 장혁, 하하 등 절친들을 모두 결혼해 소외감을 느낀다며 “저 정말 괜찮은 남자다. 술, 담배를 안 하고 금연 홍보대사다. 밖에 잘 안 돌아다니고 일 끝나면 곧장 집에 들어간다. 부모님께 잘하고 절약한다”라고 적극적으로 공개 구혼에 나선 바 있습니다.

아무나 오세요

배우 김광규의 어머니 역시 방송을 통해 아들의 공개구혼에 나선 적이 있습니다. 지난 2013년 SBS 힐링캠프에 김광규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김광규의 어머니가 영상으로 등장했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김광규의 어머니는 “외국 아가씨라도 소개해주려 했는데 싫다고 하지 않았냐”라며 “싫다고 하지 말고 외국 아가씨라고 마음만 있다 하면 알아보겠다. 제발 장가가도록 해봐라.”라며 아들의 결혼을 간절히 원했습니다.

이어 “우리 아들이 부족한 것이 있다면 머리숱이다”라며 “머리 없어도 착하다. 술 담배도 안 먹고 살림꾼이다”라며 공개구혼에 나섰는데요. 당시 김광규의 나이가 45살이었으니 51살인 지금도 여전히 솔로인 모습에 어머니의 간절함이 더해졌을 듯합니다.

내가 알아서 할게

가수 왁스도 본인보다 주변에서 적극적인 공개 구혼을 펼치고 있는데요. 다름 아닌 왁스의 절친 홍석천입니다. 홍석천은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 “왁스는 정말 아끼고 아끼는 동생인데 연애를 몇 년 쉬었다. 동생에게 행복을 주려고 공개적으로 구혼하게 됐다”라고 전했는데요.

이에 왁스는 “이렇게 연애를 도와주는 게 정말 도움이 되는 건지 잘 모르겠다. 혼자 알아서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방송에서 막 띄워주니까 더 부담스럽다”라고 털어놔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조카가 아이 낳았다

그룹 신화의 멤버인 가수 이민우는 보다 특별한 이유로 결혼에 조급한 마음이 생겼다고 털어놨습니다. 이민우는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 신화 멤버 중 가장 먼저 결혼에 골인한 에릭에 대한 부러움을 표했는데요.

더불어 “얼마 전 띠동갑 친형의 자식인 조카가 아들을 낳아 내가 할아버지가 됐다”라며 “그렇게 예뻐했던 조카가 아이까지 낳으니 기분이 묘하고 때가 지난 듯해 조급한 마음이 생긴다”라고 심경을 밝혔습니다. 이어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 제가 마음에 드신 분들은…”이라며 말끝을 흐린 이민우는 “좋은 배우자를 찾습니다”라며 수줍게 공개 구혼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몸만 오세요

방송활동이 뜸한 대신 유튜브 채널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해 공개구혼에 나선 스타도 있습니다. 바로 데뷔 24년 차 배우 엄수정인데요. 과거 개그맨 서승만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서승만 TV’에는 과거 서승만과 MBC ‘빛과 그림자’에 함께 출연한 인연으로 SBS 공채 탤런트 6기 출신의 배우 엄수정이 출연했습니다.

1976년생으로 아직 미혼은 엄수정은 이날 방송에서 공개구혼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엄수정은 “성격 좋고, 재밌는 사람이 좋다”라며 “재력을 상관없다. 이미 아파트도 마련했다”라며 이상형과 함께 적극적인 구혼에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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