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충격이다” 과거 걸그룹 주얼리보다 예뻐 난리난 여자 백댄서, 소름돋는 근황 전했다
과거 화제가 된 걸그룹 ‘주얼리’ 그런데 여기 백댄서가 가수들보다 예뻐서 화제가 되었던적이 있습니다.
게다가 지금은 댄서가 아닌 다른일을 한다는데..과연 누구일까요?
주얼리 백댄서의 정체
주얼리 백던서로 활동한 주인공은 배우 진세연입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진세연이 고등학교 1학년 때 데뷔했는데 94년생이라고 하면 고1로 보지 않고 중3으로 본다. 배우로서 중학생과 고등학생 느낌이 다르기도 하고 아역보다는 성인 연기를 고집하기 때문에 93년생으로 기재했던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빠른 94년생이라서 93년생과 같은 학년인데 이에 대한 설명이 쉽지 않다 보니 1살을 높여서 기재한 것. 또 데뷔 당시부터 아역보다는 성인 연기를 원했다는 진세연은 실제로 어린 시절부터 성숙한 외모 때문에 대학생 오빠에게 고백을 받는 웃지 못할 경험까지 했습니다.
배우 이미연과 동문인 진세연은 세화여자중학교에 재학할 당시 선생님들께 “이미연의 어린 시절을 보는 것 같다”라는 말을 자주 들었습니다. 성숙하면서도 눈에 띄는 미모 덕분에 남자친구들에게도 인기가 많았는데 한 남자친구는 진세연의 집 현관문부터 놀이터까지 촛불로 길을 이어놓고 고백했고, 길을 지나다 한 남자 대학생이 진세연이 중학생인 것을 모르고 반해서 집 앞까지 쫓아오기도 했습니다.
제2의 이미연
인근 학교에서 ‘제2의 이미연’으로 통한 진세연은 학교 앞에 찾아온 캐스팅 디렉터에게 명함을 받는 경우도 잦았습니다. SM과 JYP 역시 여중생 진세연에게 손을 내민 곳들 중 하나였는데, 이전까지 연예인의 꿈을 꾼 적이 없던 진세연은 길거리 캐스팅을 통해 중3 때 한 요구르트 광고에 출연하면서 연예계에 입문했습니다.
이후 광고 모델 오디션을 보러 다니면서 연예계 관계자들의 눈에 들었고 주로 가수를 키우는 기획사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는데요. 그중 스타제국과 인연을 맺은 진세연은 고1이던 2009년 가수 연습생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주얼리 백댄서 사건
3개월의 짧은 연습생 기간이었지만 진세연은 타고난 끼와 춤 실력을 바탕으로 걸그룹 ‘쥬얼리S’의 백댄서로 무대에 서는 경험까지 했습니다. 백댄서 활동 중에도 가수보다 눈길이 가는 미모의 댄서로 집중 받을 정도.
연습생 신분으로 백댄서 활동을 하면서도 진세연은 꾸준히 광고모델로 활약했고 이전까지는 막연히 ‘소녀시대 언니들처럼 되고 싶다’라는 마음으로 연습생 생활을 하던 진세연은 광고 촬영 중에 연기에 대한 재미에 눈을 떴습니다. 그리고 2010년 공포영화 ‘화이트:저주의멜로디’에서 걸그룹 멤버 역할로 캐스팅되어 출연하면서 가수에서 연기자로 방향 전환을 했지요.
같은 해 11월 드라마 ‘괜찮아아빠딸’에 출연하면서 진세연은 본격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17살이던 진세연은 데뷔작부터 스무 살 성인 연기를 선보였고 스타로 좋아하던 슈퍼주니어의 동해와 러브라인을 연기했습니다.
이듬해 사극 ‘짝패’에서 한지혜의 아역으로 출연하면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진세연은 같은 해 11월 일일드라마 ‘내딸 꽃님이’에서 타이틀롤로 캐스팅되어 단번에 주연급으로 거듭났습니다. 해당 배역을 따내기 위해 진세연은 총 네 번의 오디션을 거쳤는데, 이전까지 대표작이라고 할만한 작품도 없는 상황에서 파격 캐스팅의 주인공이 된 진세연은 특유의 명랑하고 밝은 이미지를 캐릭터에 잘 녹아냈고 연말 시상식에서 ‘뉴스타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해당 드라마가 종영하기도 전에 드라마 ‘각시탈’의 오목단 역으로 캐스팅된 진세연은 동시에 두 작품의 촬영을 병행했습니다. 각시탈 속 액션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서 액션스쿨을 다니며 연습하다가 발톱이 빠지기도 했다는 진세연은 그 시기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부 신입생으로 입학하기도 해서 그야말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승승장구하던 그녀
데뷔하자마자 떠오르는 신인으로 주목받은 진세연은 2013년 연극 ‘클로저’의 주연을 맡으면서 무대 연기에도 도전했고, 드라마 ‘감격시대’, ‘닥터이방인’과 한중합작드라마 ‘고품격 짝사랑’까지 열일행보를 이어가면서 연기경험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2016년에는 무려 51부작의 드라마 ‘옥중화’에서 원톱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끌고 갔는데요. 당시에 대해 진세연은 “옥중화 처음 시작할 때 정말 열심히 잘해서 악플을 싹 없애버려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라고 열정을 다했던 마음을 고백했습니다. 그 마음과 열정이 전해졌던지 진세연은 극 초반 캐스팅 미스 논란을 이겨내고 작품을 잘 안정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어린 나이에 데뷔해서 평범한 학창 시절을 포기하고 연기자로 커리어를 쌓은데 집중한 진세연은 모태솔로 고백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2018년 드라마 ‘대군’ 방영 중에 상대 배우인 윤시윤과 첫 스캔들이 보도되었는데, 드라마 종영 후 인터뷰를 통해 진세연은 ‘윤시윤과의 스캔들은 사실이 아니었지만 작품 공백기에 썸을 탄 적은 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어느새 데뷔한 지 10년이 넘은 진세연. 데뷔 당시에는 성숙하게 보이던 외모가 20대 중반을 넘어선 지금은 동안이 되었는데요. 94년생 나이로 돌아오면서 되찾은 1년의 시간이 팬들에게는 20대 진세연 배우의 모습을 더 볼 수 있는 선물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