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도 안돼, 대체 왜?” 한국외대 차석입학 해놓고, 4일만에 자퇴해버린 여대생의 충격적인 현재모습

대입, 모든 수험생들의 염원이죠. 원하는 학교, 심지어 좋은 성적으로 입학을 했는데 4일만에 자퇴해버린 여대생이 있었습니다.

대체 그녀는 왜 이런 선택을 했을까요? 또 지금은 어떻게 지낼까요?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4일만에 자퇴한 여대생

진경은 1998년 연극으로 데뷔해 배우로 20년 넘게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입니다.

그녀는 무대에서 10여 년간 활동하며 내공을 쌓아왔으며, 냉철한 카리스마도, 날선 차가움도, 심지어 코믹도 잘 소화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사랑스러운 나홍주역이나 영화 마스터에서의 냉철한 김엄마 역 등 어떠한 배역을 맡아도 자연스레 스며들 줄 아는 배우입니다.

특히 평범한 서민부터 교사, 기자, 간호사, 회사 대표 등 다양한 직업군의 연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자연스럽습니다.

한번이 아니야? 프로자퇴러

그녀의 독특한 학력에 눈길이 갑니다. 대원외국어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에 현역으로 들어간 그녀는 입학한 지 나흘 만에 자퇴했습니다.

다음 해에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들어갔지만, 다시 자퇴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갔습니다.

두 번씩이나 자퇴를 선택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들어간 이유를 ‘연기 스펙트럼을 더 넓히기 위한 선택’이라고 말했습니다.

진경은 평범한 엄마 역부터 교사, 의료진, 앵커, 경찰, 변호사 등 특정 직업에 구애받지 않고 작품마다 캐릭터에 스며드는 연기를 보여줍니다.

극찬받는 이유

지난해 화제였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변호사 태수미 역으로 등장해 보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극찬이 쏟아졌습니다. 주인공 우영우와 친모 태수미의 표정 및 눈빛 연기를 통해 진경의 오랜 연기 내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이 외에도 SBS ‘괜찮아, 사랑이야’, ‘낭만닥터 김사부‘에서 정신과 의사, 간호사 역을 맡았습니다.

각 작품에서 따뜻하고 남을 위하는 성격의 의사와 무뚝뚝하고 사명감 있는 간호사로 출연하며 빈틈없는 연기력으로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여 시청자에게 만족감을 선사했습니다.

영화 ‘암살’과 ‘베테랑’에도 등장했는데 두 작품에서 모두 ‘불의에 굴하지 않는 강인한 여성’을 연기했습니다. 특히 ‘암살’에서는 “내가 왜 자네 앞에서 눈을 감나”라는 대사로 몰입을 끌어올렸습니다. 적은 비중의 역할이었음에도 관객들에게 인상 깊은 장면을 제공했습니다.

전성기? 근황

최근 배우 진경의 근황이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4월과 5월에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퀸메이커’, ‘택배기사’부터 4월 28일에 첫 방송 된 SBS ‘낭만닥터 김사부 3’까지 공개된 작품이 줄지어 시청자들을 맞이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방송 예정인 MBC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한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드라마는 죽음을 뛰어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유교걸과 21세기 기업 후계자의 계약 결혼 이야기로 진경은 악역으로 활약합니다.

2023년은 진경의 전성기라고 볼 수 있는데요. 지금같은 멋진 모습으로 앞으로도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기를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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