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심하긴하네” 6000대1 경쟁률 뚫고 데뷔하자마자, 연예인병 걸려버린 레전드 남자배우

수천대 일의 경쟁률을 뚫고 연예인이 되면 어느정도 자신감이 차오르기 마련인데요. 여기 6천대1의 경쟁률을 뚫고 배우가 된 남자가 곧바로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고백해 화제입니다.

아무것도 없는 신인때 걸려버린 연예인병, 누구일까요?

부끄럽습니다

배우 최진혁이 연예인병에 걸렸다고 고백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과거 2006년 KBS ‘서바이벌 스타 오디션’에 출전해 60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절절한 눈물 연기를 펼쳐 최종 우승을 한 바 있습니다.

최진혁은 이 우승 경력이 연예인병에 걸리게 만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어서 그는 “기껏해야 5주 방송에 나온 것뿐인데 일산에서 아침에 나오는데 혹시나 사람들이 알아볼까 봐 모자 쓰고 다녔다. 그때는 21살이었고, 오디션 우승으로 뭔가 다른 세상이 열린 듯한 쾌감이 있었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하지만 최진혁은 연예인병은 데뷔 이후 말끔히 치유됐다고 고백하며, “드라마 데뷔를 곧바로 했는데, 아무도 못 알아봤다. 연기 못 한다고 감독님께 여러 번 혼나서 자연스럽게 연예인병은 치유됐다”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데뷔는 했는데..

그의 말처럼 오디션 우승 후 탄탄대로일 것 같았던 연예계 생활은 쉽지 않았습니다. KBS 드라마 ‘일단 뛰어’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최진혁은 ‘아름다운 시절’, ‘파스타’, ‘괜찮아, 아빠딸’, ‘로맨스가 필요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왔지만 크게 인지도를 높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던 와중 그는 연기 인생을 바꿔준 작품을 만났다. 2013년 MBC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신수 ‘구월령’ 역할을 맡은 최진혁은 인간 여자와 사랑에 빠졌지만 버림받은 천년 악귀로 등장해 극의 몰입감을 더했습니다.

인간들에게는 두려움의 대상이지만 사랑에 빠진 순정남의 매력을 보여준 그는 여심을 저격하며, ‘구월령 앓이’라는 말까지 들으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최진혁은 ‘상속자들’, ‘응급남녀’, ‘운명처럼 널 사랑해’, ‘오만과 편견’ 등 드라마에 연이어 출연하며 로맨스 남자 주인공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실히 입증해냈습니다. 특히 ‘응급남녀’에서는 상대 배우 송지효와의 티격태격 로맨스뿐만 아니라 허당미까지 보여줘 많은 화제가 되었습니다.

군대가더니..

군 제대 후에는 드라마 ‘터널’로 복귀해 당시 OCN 드라마 중 시청률 1위라는 기록을 세웠으며, 드라마 ‘황후의 품격’, ‘루갈’, ‘좀비탐정’을 통해 끊임없이 새로운 캐릭터 변신을 시도해왔습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성숙한 연기력을 보여준 최진혁은 액션 장르에 대한 갈증을 확실히 풀어냈습니다.

활발한 작품 활동을 보여주던 최진혁은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당시 영업이 금지된 유흥시설에서 술자리를 갖다가 적발돼 자숙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본인의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한 그는 드라마 대신 예능 ‘미운우리새끼’를 통해 먼저 연예계 복귀 소식을 알렸습니다.

다소 불미스러운 일로 활동중단을 했지만, 이제 복귀를 눈앞에둔 최진혁, 앞으로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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